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삼성준법감시위원회(준법위)의 독립성을 보장하고 소통을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준법위의 역할 강화를 통해 삼성 지배구조 개선에 정당성을 부여하기 위한 행보로 풀이된다. 준법위는 12일 삼성 서초사옥에 위치한 위원회 회의실에서 위원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이 부회장과 면담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 부회장과 준법위 위원들의 면담은
삼성그룹의 조직개편과 지배구조 개선 작업이 가시화되면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삼성준법감시위원회(준법위)에 본격적으로 힘을 실어주는 모양새다. 정기회의에 직접 참석해 위원들과 컨트롤타워 재건 등을 논의하며 ‘뉴삼성’에 박차를 가할 것이란 예상이다. 이에 따라 준법위의 가장 큰 숙제인 삼성의 지배구조 개선에도 속도가 붙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12
이찬희 삼성준법감시위원회 위원장이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사면 필요성을 재차 강조하고 나섰다. 이 위원장은 지난 3일 서울 삼성 서초사옥에서 열린 관계사 최고경영진 간담회 참석에 앞서 취재진의 관련 질의에 “글로벌 기업인 삼성의 최고경영진이 재판 때문에 제대로 경영을 할 수 없다면 결국 국민이 피해를 보는 것”이라며 “그래서 국민의 뜻에 따라서 결
지난 5일 출범한 삼성 준법감시위원회(준법위) 2기가 오는 14일 첫 정례회의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 특히 이찬희 신임 준법감시위원장이 삼성그룹의 아킬레스건인 ‘지배구조 개선’을 강조하는 동시에 “삼성의 준법경영이 대한민국 모든 기업의 롤모델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히면서 2기 준법위가 어떤 결과물을 내놓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잠행이 길어지고 있다. 지난 연말 청와대 간담회 참석 이후 삼성물산·제일모직 합병 관련 재판 출석을 제외하고는 50일 가까이 별다른 대외 활동이 없기 때문이다. 이런 가운데 오는 14일 공식 활동에 들어가는 삼성 준법감시위원회 2기의 첫 정례회의에 이 부회장이 참석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앞서 신임 이찬희 준법감시위원장이 취임 후 이
“아무도 걸어본 적이 없는 길이었다” 삼성 준법감시위원회(삼성 준법위) 1기 활동을 마무리하며 김지형 삼성 준법위원장이 소감을 밝혔다. 18일 삼성준법위가 개최한 ‘대기업 컴플라이언스(준법경영) 현황과 개선 방안’ 토론회에서 김 위원장은 김 위원장은 “실패나 실수를 두려워했다면 나서지 못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비판과 의혹의 목소리가
1100일 넘긴 기후동행카드 누적 판매량 125만장
2국산 카네이션 거래 작년보다 37% 감소…수입산과 가격경쟁 밀려
3 尹대통령, 9일 오전 10시 대통령실서 취임 2주년 기자회견
4최상목 부총리 "1인당 GDP 4만불 달성 가능할 것"
5높아지는 중동 긴장감…이스라엘군, 라파 공격 임박 관측
6최태원 대한상의 회장 "반도체 롤러코스터 계속될 것"
7홍콩 ELS 분조위 대표사례 배상비율 30∼60%대 예상
8'951㎜' 폭우 맞은 제주, 6일 항공편 운항 정상화
9끊임없이 새로움 찾는 ‘막걸리 장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