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는 현상을 나타내는 가장 적합한 단어입니다. 유행·변화·상태·특성 등 다소 모호한 개념에도 숫자가 붙으면 명확해지곤 하죠. 의사결정권자들이 수치를 자주 들여다보는 이유도 여기에 있습니다. 기업 역시 성과·전략 따위를 수의 단위로 얘기합니다. 수는 인공지능(AI)·빅데이터 등 고도화된 정보통신기술(ICT)을 만나 높은 정밀성은 물론 다양성도 갖
혈당 측정 기기는 당뇨병 환자에게 꼭 필요한 의료기기다. 혈당을 제대로 확인해야 질환을 관리하며 일상생활을 수행할 수 있어서다. 인슐린 분비가 원활하지 않은 1형 당뇨병 환자에게는 혈당 측정 기기 외 여러 의료기기가 더 필요하다. 혈당의 흐름에 맞춰 인슐린을 체내에 투입하는 인슐린 펌프나 혈당 측정 기기로 수집한 혈당 정보를 수시로 받아보는 소프트웨어 등이다.
인공지능(AI) 영역에서 경쟁력이 뒤처진다는 평가를 받는 카카오가 17일 “일상에서 AI를 경험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자신했다.카카오그룹은 주요 계열사가 구현했거나 개발 중인 AI 서비스를 들고 ‘2024 월드 IT쇼’(WIS)에 참가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 카카오브레인은 ‘AI 오디오북’ 기술을 처음 공개했다. WIS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산업통
카카오의 주요 경영진이 연일 조직 쇄신을 위해 머리를 맞대고 있다. 카카오는 그룹의 이해관계를 조율하고 컨센서스를 형성하는 독립 기구 회의를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카카오 창업자’ 김범수 경영쇄신위원장(미래이니셔티브센터장)과 정신아 카카오 대표 내정자가 공동의장으로 있는 카카오 CA(Corporate Alignment)협의체에서 그룹협의회를 열고 내부 보고 체계를 정
“당뇨병 환자의 ‘페인 포인트’(고충)는 무엇일까?” 황희 카카오헬스케어 대표는 이 질문에 대한 답을 연속혈당측정기(CGM)에서 찾았다. 연속혈당측정기는 몸에 부착하면 수분 간격으로 혈액 속 포도당(혈당)을 측정하는 기기다. 당뇨병 환자는 통상 혈당측정기라고 부르는 개인용 혈당측정기(BGM)로 하루에 여러 차례 혈당을 측정한다. 손끝을 바늘로 찔러 나온 혈
세계 최대 규모의 제약 바이오 분야 투자 행사인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가 8일(현지시각)부터 11일까지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렸다. 주최 측에 따르면 올해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에는 600개 이상 기업이 참여해 자사의 사업 방향과 기술을 발표했다. 노바티스와 암젠, 존슨앤드존슨(J&J) 등 굵직한 빅파마는 물론 비만 치료제로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일라
카카오헬스케어가 혈당 관리 서비스 ‘파스타’를 올해 2월 국내 출시한다. 법인 설립 2년여가 된 시점에서 본격적으로 헬스케어 시장을 공략하는 모습이다. 회사는 일본과 미국 등에 파스타를 출시하기 위한 준비 작업에도 한창이다. 내수에 집중하는 카카오와 달리, 카카오헬스케어가 글로벌 서비스를 성공시킬 수 있을지 주목된다.황희 카카오헬스케어 대표는 9일(현지
세계 최대 규모의 제약 바이오 분야 투자행사인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가 개막한 가운데, 국내 기업이 이른바 ‘빅딜’을 성사할지 관심이 쏠린다. 국내 기업들은 이번 행사에서 해외 여러 기업에 자사의 기술을 소개하며 공동 연구와 기술이전 등 다양한 논의를 진행할 계획이다.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는 매년 1월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는 제약 바
변화의 산물. 정보통신기술(ICT) 업계에서 플랫폼을 부르는 또 다른 이름이다. 편의성을 제공해 사람을 끌어모으고, 이를 기반으로 수익을 창출하는 게 사업의 핵심이기에 붙은 별명이기도 하다.네이버와 카카오가 국내 양대 플랫폼 기업으로 꼽히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두 기업은 PC 보급·인터넷 대중화·스마트폰 등장 등의 기술 변화에 따라 시시각각 달라지는 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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