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신화통신) 중국 탄소시장이 첫 번째 계약 이행주기(2021년 1월 1일~2021년 12월 31일) 동안 기본적인 틀을 구축하고 기업의 온실가스 감축 및 저탄소 전환 의식을 높였다는 평가가 나왔다.리가오(李高) 중국 생태환경부 기후변화대응사(司) 사장(국장)은 10월 정례 브리핑에서 이같이 말하며 지난 21일 기준 중국 탄소시장의 누적 거래량은 1억9천600만t으로 누적 거래액은 85억8
(베이징=신화통신) 중국이 탄소정점·탄소중립을 위해 박차를 가함에 따라 '탄소배출 관리자'가 새로운 유망 직업으로 부상하고 있다.'전력데이터 입력 시스템'을 열고 15개의 산하 석탄발전 기업이 업로드한 탄소배출 지표를 검토한다. 이는 중국 국가에너지그룹 닝샤(寧夏)전력유한공사 생산기술부 책임자인 양궈후이(楊國輝)가 매일 하는 업무 중 하나다. 그는 발전량, 석탄 사
(베이징=신화통신) 중국 통합 탄소배출권 거래 시장(탄소시장)이 지난 16일로 개장 1주년을 맞이했다.탄소시장은 지난 1년간 과학적이고 효과적인 체계를 구축해 기업의 탄소배출 감축과 녹색·저탄소 전환을 가속화했다는 평가를 받는다.한 업계 관계자는 탄소시장이 중국의 녹색·저탄소 발전을 추진한 중대한 제도적 혁신이라며 기업의 에너지 절약 및 탄소배출 감소를 효과적
(베이징=신화통신) 세계 최대 에너지 생산국이자 소비국인 중국이 에너지 소비를 빠르게 줄이고 있다. 보다 친환경적이고 지속 가능한 경제를 육성하기 위해서다.2021년 중국의 에너지 집약도(국내총생산(GDP) 대비 에너지 소비량)는 전년 대비 2.7% 감소했다. 2011년부터 2020년까지 에너지 집약도는 28.7%나 줄어 세계에서 가장 높은 감소율을 기록하기도 했다.중국은 경제 성장을 달
DL이앤씨가 국내 건설업계 최초로 글로벌 탄소시장 진출에 성공했다. DL이앤씨는 호주의 친환경 비료 제조 기업인 뉴라이저(NeuRizer)와 탄소 포집 · 활용 및 저장 시설 건설을 위한 개념설계와 기본설계를 수행하는 우선 계약 합의서를 전날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DL이앤씨는 다음 달까지 세부조건 협상과 본계약 체결을 완료할 계획이다. 지난해 5월 뉴라이저
미세먼지가 한반도를 덮으면서 정부가 대책 마련에 애쓰고 있다. 일부 대책이 발표됐지만 미흡하다는 게 중평이다. 특히 미세먼지 사태를 계기로 환경산업을 키우기 위한 ‘대계(大計)’가 보이지 않는다는 지적이 많다. 세계 주요국은 기후산업을 포함한 환경 산업을 신성장 동력으로 키우고 있다. 일자리 창출 효과도 크다. 독일은 신재생에너지 산업을 키워 일자리 40만 개를
2007년 초 세계 최대의 화두는 기후변화였다. 그 해 1월 다보스 세계경제포럼에서 당시 유럽연합(EU) 순회의장이던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는 각국에 탄소배출량 감축을 위한 공동행동을 촉구했다. 같은 해 6월에 열린 선진8개국(G8) 정상회의에서도 기후변화가 중심의제로 떠올랐다. 메르켈과 토니 블레어 당시 영국 총리는 조지 W 부시 당시 미국 대통령을 설득해 온실가스 감축
미국은 이산화탄소를 가장 많이 배출하면서 교토의정서에서 일방적으로 탈퇴해 비판을 받았다. 그랬던 미국이 변하고 있다. 연방 의회가 이산화탄소 배출 규제 법안을 마련했다. 법안이 통과되면 단일 탄소배출권 시장으로는 가장 큰 규모의 거래가 일어난다. 지금은 변방으로 취급받는 시카고기후거래소의 위상도 크게 높아진다. 변화를 눈앞에 둔 미국의 탄소배출권 거래소
탄소배출권 이슈가 뜨겁다. 지난해 말 코펜하겐에서 당사국 총회를 앞두고 정부가 높은 수준의 탄소 감축을 선언한 이후 정부·지자체·기업 등 관계 기관 대부분이 잰걸음을 걷고 있다. 정부는 배출권 거래소를 설치하기 위해 미국 시카고기후거래소와 협력을 강화하겠다고 발표했다. 지자체는 이 거래소를 유치하겠다며 팔을 걷어붙였다. 기업은 이미 시작된 레이스에서 유리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의 입장에서 가장 힘든 일은 유권자와 세계 지도자들의 높은 기대에 대처하는 일일지도 모른다. 오바마가 세계의 모든 문제를 해결하리라는 환상과 미국정치의 현실 사이의 괴리는 특히 지구온난화 문제에서 가장 크게 벌어져 있다.그래서 세계 지도자들이 덴마크 코펜하겐에 모여 기후변화와 관련한 새로운 협약을 마련하기 전부터 우리는 그 정상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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