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섭 전 LG CNS 사장이 KT 차기 대표이사(CEO) 후보로 최종 확정됐다. 반년 넘게 이어 온 KT의 경영공백이 마침표를 찍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4일 KT 이사후보추천위원회는 김 전 대표와 박윤영 전 KT 사장, 차상균 서울대 교수 등 차기 대표 후보 3인에 대한 심층 면접을 진행해 최종 후보로 김 전 사장을 선정했다.KT 이사후보추천위원회는 정관상 대표이사 자격요건과 주요
공정거래위원회가 통신 시장 과점 구조를 깨는 방안을 추진한다. 신규 알뜰폰 사업자 진입을 유도하고, 2시간 미만의 통신 장애가 발생한 경우에도 사업자 고의·중과실이 있으면 소비자에게 배상하도록 한다.한기정 공정거래위원장은 23일 ‘금융·통신 분야 경쟁 촉진 방안’을 윤석열 대통령에게 보고했다. 윤 대통령이 최근 금융·통신 분야의 공공성을 강
#KT가 차기 최고경영자(CEO) 선출을 위한 후보자 모집을 시작한 가운데 윤석열 대통령 캠프 출신 정치권 인사들이 유력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KT는 오는 20일까지 후보자 접수를 마친 뒤 3월 7일 최종 후보를 결정한다. 18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KT는 지난 9일 공개 경쟁 방식으로 차기 CEO를 선임하겠다고 밝힌 뒤 10일부터 후보자 모집을 시작했다. KT는 정관 등에 따라 결격사유에 해당
‘이태원 참사’와 관련해 통신 3사는 통신장애가 없었다고 주장하고 있지만, 현장에서는 이와 상반된 진술이 나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관련해 국민 안전 보호조치를 위한 통신 재난 대비 통합메뉴얼 수립과 전기통신사업자의 공공안전 의무를 강화할 수 있는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나온다.5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박완주 의원실이
“금일 많은 눈과 한파에 따른 도로결빙으로 출근길 교통혼잡이 예상되오니 대중교통을 이용해 주시고 내 집 앞 눈치우기에도 적극 동참해 주시기 바랍니다.”하루에도 몇 번씩 울리는 재난문자. 코로나 19가 한창 심각했던 2021년에는 하루 평균 126건의 재난문자가 발송됐다. 이에 재난문자가 일상에 불편을 초래한다며 불만을 드러내는 여론도 일부 형성됐지만 교통혼잡
새해 첫 월요일부터 부산·울산·창원 등 일부 지역에서 KT 유선 인터넷 접속이 지연돼 이용자들이 불편을 호소했다. 지난 2일 오후 2시 30분쯤부터 해당 지역에서 인터넷 접속이 지연된다는 신고가 접수된 지 약 30분 만에 정상 작동한 것으로 알려졌다. 3일 KT는 DNS 접속용 스위치 이상으로 DNS 트래픽이 증가하면서 일부 고객 접속이 원활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
앞으로 전화와 인터넷 등 통신서비스가 2시간 이상 끊기면 통신사가 장애시간 요금의 10배를 배상해야 한다. 방송통신위원회는 이용자 피해구제의 실효성 확보를 위해 주요 이동통신사 이용약관을 개선한다고 24일 밝혔다. 현재 이용약관은 연속 3시간(1개월 누적 6시간) 이상 서비스 중단 시 초고속인터넷 분야는 해당 서비스 요금의 6배, 이동전화 분야는 8배 상당의 금액
LG유플러스가 오는 2027년까지 국내 소규모 자영업(SOHO) 시장에서 점유율을 33%로 끌어올리겠다고 밝혔다. 매출 목표는 누적 점유율 33% 기준 3000억원 이상이다. 김현민 LG유플러스 SOHO사업담당 상무는 2일 오전 열린 온라인 간담회에서 "상시근로자가 5인 이상 10인 미만인 사업장을 운영하는 소상공인은 국내 330만명"이라며 "LG유플러스는 현재 9%인 소상공인 시장 점유율을 5
이동통신업계는 올해 호실적 덕에 쾌재를 불렀다. SK텔레콤·KT·LG유플러스는 3분기 연속으로 합산 영업이익이 1조원을 돌파했다. 주력사업인 통신에선 5G 성장세가 가팔랐고, 신사업 중심으로 포트폴리오를 재편한 성과가 나오기 시작했다. 하지만 2021년이 이동통신 3사에 영광의 해로 남을진 미지수다. 각 기업이 최고 실적을 냈으나 불상사가 잇따랐다. 5G 서비스의 품질
━ 숙박·실외체육·결혼·장례 시설 등에 2조 융자 정부가 29일부터 손실보상 대상인 ‘인원·시설 운영 제한’ 방역 조치로 피해를 본 소상공인 10만명을 대상으로 2000만원씩 총 2조원의 특별융자를 제공한다. 특별융자는 ‘집합금지·영업시간 제한’에 따른 손실보상이 아닌 인원·시설 운영 제한에 따른 피해 회복을 지원하는 것이 목적으로, 연 1% 저금리로 운영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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