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싱가포르40대 부자
사업하기에 가장 좋은 곳이라는 싱가포르의 명성은 포브스가 올해 처음 선보이는 ‘싱가포르 40대 부자’ 리스트로 뒷받침되고 있다. 싱가포르의 인구는 450만 명에 불과하지만 40대 부자의 재산 총액이 280억 달러로 이웃 나라 말레이시아의 40대 부자보다 20억 달러, 태국의 40대 부자보다 80억 달러나 많다. 이번 리스트에 오른 싱가포르 부자 가운데 33%는 금융이나 부동산으로 돈을 벌었다. 1위에 오른 추(邱)씨 일가가 좋은 예다. 이들은 금융인 추더파(邱德拔)의 자손들로 부동산도 상당수 보유하고 있다. 사실 이번 리스트의 1~5위 모두 금융·부동산으로 부를 쌓았다. 세계에서 가장 바삐 움직이는 항만인 싱가포르의 부는 선박 관련 사업에서 나오기도 한다. 신흥 억만장자 장윈중(張允中)은 세계 19위 해운사인 퍼시픽 인터내셔널 라인스(Pacific International Lines)를 경영한다. 싱가포르에서 가장 부유한 해운 재벌인 그가 이번 리스트의 6위를 차지했다. 싱가포르의 많은 기업인이 아이디어와 제품을 수출한다. 싱가포르에는 본사만 두고 활동하기도 한다. 판(潘)씨 삼형제는 40개국 이상에 가죽 소파를 수출한다. 저우화성(周華盛)은 중국·인도와 동남아시아 4개국에 창작 미술학교 체인을 설립했다. 이번 리스트에 오른 두 여성 중 한 명이 린아이롄(林愛蓮·46)이다. 그녀는 1989년 아파트와 자동차를 판 돈 1만2,000달러로 정수업체 하이플럭스(Hyflux)를 설립했다. 위 기사의 원문은http://forbes.com에서 보실수 있습니다. 포브스 코리아 온라인 서비스는 포브스 본사와의 저작권 계약상 해외 기사의 전문보기가 제공되지 않습니다. 이 점 양해해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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