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nancial Product] 내년 휴가 위해 여행적금 들어볼까
- [Financial Product] 내년 휴가 위해 여행적금 들어볼까
여름 휴가철이 끝나간다. 즐거운 추억도 많았겠지만 휴가 때 쓴 돈을 생각하면 마냥 즐겁지만은 않을 수도 있다. 휴가비로 쓸 목돈을 미리 만들어두면 어떨까. 은행의 여행적금 상품에 가입하는 것도 방법이다. 외환은행은 5월에 해외 여행자금을 모을 수 있는 ‘세상구경 외화여행적금’을 내놨다. 이 상품은 6개월 이상 2년 이내에서 만기를 정할 수 있는 자유적립식 적금이다. 예치할 수 있는 통화는 달러와 유로화, 파운드화, 스위스프랑화, 캐나다달러화, 호주달러화 등 8개로 이 중 선택할 수 있다.
8월 21일 현재 1년제 달러 기준 상품의 기본금리는 연 1.49%다. 가입기간 동안 해외여행을 증빙하는 서류를 제출하거나 자동이체
신청, 본인명의로 송금이나 환전 등 외환거래를 하면 최대 연 0.3%의 우대이율을 받아 금리를 연 1.79%로 받을 수 있다. 외환은행 관계자는 “자유롭게 만기를 정해 여행경비를 모을 수 있고 환율 조건이 좋을 때 미리 환전을 해둘 수 있기 때문에 환율변동 위험을 피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신한은행은 2008년부터 혼자 떠나는 배낭여행족이나 가족이나 친구 등과 해외여행을 가는 사람들을 위해 ‘베스트투어 여행적금’을 판매하고 있다.
정기적립식 또는 자유적립식으로 월 100만원까지적립할 수 있고 가입기간은 6개월부터 3년 이내다. 금리는 정기적립식 기준으로 현재 6개월 2.25%, 1년제 연 2.6%, 2년제 연 2.95%, 3년제 연 3.33%다.또 매월 30만원 이상 저축하거나 자동이체를 하면 각각 0.1%의 우대금리도 제공한다. 적금에 가입하고 신한카드여행센터를 통해 모두투어의 국내외 패키지 여행상품을 신한카드로 구입하면 10%를 할인해준다. 신한카드가 아니더라도 7%까지 깎아준다. 기업은행도 ‘출발여행적금’을 판매하고 있다.
이 상품은 자유적립식인 ‘IBK내맘대로적금’과 정기적립식인 가계우대정기적금으로 나눠진다. IBK내맘대로적금은 1년제로 기본금리는 현재 연 3%다. 가계우대정기적금은 6개월에서 6년(3년제 금리적용, 3년 만기가 지나면 금리 재고시) 이내로 선택할 수 있다. 3년제 기본금리는 연 3.4%다. 자동이체를 하면 연 0.1%의 우대금리를 받을 수 있다. 적금 가입 고객이 여행사 자유투어에서 국내외 여행상품을 구입하면 7~15%, 항공권은 5%까지 할인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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