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동가 위한 니콘 액션캠 신모델
활동가 위한 니콘 액션캠 신모델
키미션 80·360·170 모델은 방수와 충격 방지 기능 갖춘 일상 속 이야기꾼들을 위한 경이적인 신도구다 카메라 제조업체 니콘이 키미션 80, 키미션 170, 그리고 키미션 360이라는 신형 액션 카메라(이하 액션캠) 모델을 발표했다. 3종의 카메라 모두 10월 중으로 각각 279·399·499달러에 시판된다고 니콘은 밝혔다.
키미션 360은 지난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국제가전박람회(CES)에서 공개됐다. 수심 최대 30m까지 방수되며 와이파이·블루투스 무선 연결 기능까지 딸린 튼튼한 액션캠이다. 4K 해상도 동영상의 360도 녹화가 가능하다.
정말 예상치 못했던 것은 키미션 80과 키미션 170의 발표였다. 이름의 숫자는 카메라 렌즈의 화각을 나타낸다(80도와 170도). 키미션 360과 마찬가지로 방수와 충격방지 기능을 갖췄다.
399달러짜리 키미션 170에는 800만 화소 CMOS 센서가 달린 화각 170도의 2.4㎜ f/28 렌즈가 딸려 나온다. 170모델은 또한 24fps(초당 프레임 수)로 4K 해상도, 또는 60fps로 1080p 풀 HD(HD보다 선명도 2배) 해상도의 동영상 녹화가 가능하다. 더 고급기종인 499달러짜리 키미션 360은 실제로 앞과 뒤에 2대의 카메라가 내장돼 360도의 화각을 확보한다. 170모델에는 카메라가 한 대이며 표준·광각 비디오 포맷 용이다.
170 모델은 디자인 측면에서 고프로와 모양새가 훨씬 더 비슷하지만 훨씬 더 커 보이는 렌즈가 인상적이다. 반면 360은 양 측면에 카메라가 한 대씩 달린 정사각형의 기기에 더 가깝다.
279달러짜리 키미션 80은 입문용 액션캠과 더 비슷하다. 몸체가 플립 카메라를 연상케 하는 얇은 직사각형이다. 80 모델은 80도 4.5㎜ f/2.0 렌즈와 CMOS 1200만 화소 센서를 갖췄다. 30fps로 풀 HD 1080p 해상도의 동영상 녹화까지만 가능하다.
키미션 80은 후면에 셀피(셀프 카메라) 용의 제2 카메라를 갖춰 고급 기종과 차별화한다. 이 셀피 카메라는 500만 화소 센서를 갖춘 1.8㎜ 렌즈가 딸려 나온다. 니콘에 따르면 키미션 카메라 3개 모델 모두 장착 설비가 딸려 나온다. 이용자가 거의 어디에나 카메라를 설치할 수 있도록 그 밖에도 다수의 액세서리를 출시할 예정이라고 한다.
니콘의 가와무라 고스케 마케팅 팀장은 “키미션 시리즈는 세상에 대한 애정을 다른 사람들과 공유하는 한편 자신의 개인적 목표를 탐구하고 추구하려는 일상 속 이야기꾼들을 위한 경이적인 신도구”라며 이렇게 덧붙였다. “역사는 카메라 뒤에서 전하는 이야기로 충만하다. 키미션 360·170·80은 전통에 도전하면서 이용자의 개인적 목표를 새로운 관점에서 사람들과 공유하는 여행을 떠나도록 손짓한다.”
- 켄 맨버트 살세도 아이비타임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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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미션 360은 지난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국제가전박람회(CES)에서 공개됐다. 수심 최대 30m까지 방수되며 와이파이·블루투스 무선 연결 기능까지 딸린 튼튼한 액션캠이다. 4K 해상도 동영상의 360도 녹화가 가능하다.
정말 예상치 못했던 것은 키미션 80과 키미션 170의 발표였다. 이름의 숫자는 카메라 렌즈의 화각을 나타낸다(80도와 170도). 키미션 360과 마찬가지로 방수와 충격방지 기능을 갖췄다.
399달러짜리 키미션 170에는 800만 화소 CMOS 센서가 달린 화각 170도의 2.4㎜ f/28 렌즈가 딸려 나온다. 170모델은 또한 24fps(초당 프레임 수)로 4K 해상도, 또는 60fps로 1080p 풀 HD(HD보다 선명도 2배) 해상도의 동영상 녹화가 가능하다. 더 고급기종인 499달러짜리 키미션 360은 실제로 앞과 뒤에 2대의 카메라가 내장돼 360도의 화각을 확보한다. 170모델에는 카메라가 한 대이며 표준·광각 비디오 포맷 용이다.
170 모델은 디자인 측면에서 고프로와 모양새가 훨씬 더 비슷하지만 훨씬 더 커 보이는 렌즈가 인상적이다. 반면 360은 양 측면에 카메라가 한 대씩 달린 정사각형의 기기에 더 가깝다.
279달러짜리 키미션 80은 입문용 액션캠과 더 비슷하다. 몸체가 플립 카메라를 연상케 하는 얇은 직사각형이다. 80 모델은 80도 4.5㎜ f/2.0 렌즈와 CMOS 1200만 화소 센서를 갖췄다. 30fps로 풀 HD 1080p 해상도의 동영상 녹화까지만 가능하다.
키미션 80은 후면에 셀피(셀프 카메라) 용의 제2 카메라를 갖춰 고급 기종과 차별화한다. 이 셀피 카메라는 500만 화소 센서를 갖춘 1.8㎜ 렌즈가 딸려 나온다. 니콘에 따르면 키미션 카메라 3개 모델 모두 장착 설비가 딸려 나온다. 이용자가 거의 어디에나 카메라를 설치할 수 있도록 그 밖에도 다수의 액세서리를 출시할 예정이라고 한다.
니콘의 가와무라 고스케 마케팅 팀장은 “키미션 시리즈는 세상에 대한 애정을 다른 사람들과 공유하는 한편 자신의 개인적 목표를 탐구하고 추구하려는 일상 속 이야기꾼들을 위한 경이적인 신도구”라며 이렇게 덧붙였다. “역사는 카메라 뒤에서 전하는 이야기로 충만하다. 키미션 360·170·80은 전통에 도전하면서 이용자의 개인적 목표를 새로운 관점에서 사람들과 공유하는 여행을 떠나도록 손짓한다.”
- 켄 맨버트 살세도 아이비타임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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