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터리 지속시간 늘리는 4가지 땜질 처방법… 리셋하거나 전력 제로까지 소진한 뒤 100% 재충전 올 후반 에어팟2가 발표·출시될 예정이어서 너무 일찍 교체하는 것은 시기적으로 좋지 않다. / 사진:APPLE HANDOUT-EPA/YONHAP애플 에어팟 이어폰은 예상보다 빨리 전력이 소진되는 배터리 문제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배터리 수명을 늘리는 몇 가지 응급책과 차선책이 있다. 다음은 애플 에어팟 배터리의 지속시간을 늘리는 몇 가지 방법이다.
애플 전문매체 아이폰핵스에 따르면 에어팟을 얼마나 오래 사용했느냐에 따라 전력공급 지속시간이 최대 30분에 불과할 수도 있다. 충전 중 사용하기도 어려울뿐더러 통화, 산책과 기타 활동에 그보다 더 오래 이 기기를 사용하는 것은 불가능해진다.
우선 에어팟과 휴대전화의 연결을 리셋하는 방법으로 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에어팟을 리셋하려면 케이스를 열고 뒷면의 연결(pairing) 버튼을 약 10초 동안 눌러야 한다. 라이트 케이스가 흰색으로 변하면 에어팟이 리셋된 것이며 이렇게 하면 에어팟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그래도 문제가 해결되지 않으면 아이폰 설정을 통해 에어팟을 손보는 방법도 있다. 수리 기능은 설정 메뉴에 있다. 블루투스 섹션에서 자신의 에어팟 가까이 있는 ‘I’ 버튼을 들여다보자. 수리 기능은 에어팟이 스스로 재조정하고 그와 관련해 배터리를 금방 소진하는 과정을 제거하는 ‘포겟 디바이스(forget device)’ 안에 있다. 또 하나는 에어팟의 배터리 전력을 소진하고 재충전해 배터리 사이클을 재설정하는 방법이다. 두 에어팟의 배터리 전력을 제로까지 소진한 뒤 100%로 재충전해 다시 사용하는 식이다.
돈을 들여 에어팟을 수리할 생각이 있다면 공식 애플 매장에서 에어팟 당 69달러의 비용으로 교체도 가능하다. 품질보증 기간 내 교체비용은 개당 49달러다. 올해 너무 일찍 에어팟을 교체하는 것은 시기적으로 최적의 선택은 아니다. 올 후반 에어팟2가 발표·출시될 예정이기 때문이다. 에어팟을 차세대 모델로 대체할 때까지는 이런 땜질 처방으로 만족해야 할 듯하다.
- 제롬 산토스 아이비타임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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