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재 고객 선점 나서… 출시 54시간 만에 가입자 10만 돌파 사진:카카오뱅크카카오뱅크가 청소년 전용 선불전자지급수단을 내놓고 잠재 고객 선점에 나섰다. 10월 19일 카카오뱅크는 만 14세부터 18세 이하 청소년 전용 선불전자지급수단인 ‘카카오뱅크 미니’를 출시했다. 선불전자지급수단은 은행 계좌 개설이나 연결 없이 가맹점 결제나 이체 등을 이용 가능한 서비스다. 구체적으로는 카카오뱅크 앱에서 미니 서비스에 가입해 고유번호가 발급받은 뒤, 계좌이체하는 식으로 사용한다.
카카오뱅크는 청소년 전용 서비스인 만큼 청소년 유해업종에서는 사용이 불가능하다. 보관 가능 금액 한도는 50만원이며 1일 이용 한도는 30만원, 1개월 이용 한도는 200만원이다. 청소년 전용 교통카드 기능도 포함되며 수수료는 면제된다.
카카오뱅크는 10대들 사이에서 인기가 많은 ‘니니즈 캐릭터’를 활용했다. 니니즈 캐릭터는 간편 이체 과정에서 만나는 메시지나 발급받게 되는 카드 디자인 등에 적용됐다. 덕분에 출시 54시간 만에 가입자 수 10만명을 넘어섰다.
- 황건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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