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일반
[장중시황] 코스피 3200대 강보합권 흐름…해운업 강세
- 개인 '팔자' 외인·기관 '사자' 전환

경기 회복 기대감으로 상승 출발한 코스피가 3200대 강보합권에 머물고 있다. 지수가 3200대로 올라서며 개인은 매도 전환, 외인과 기관은 매수 전환해 보합권 안에서 등락을 반복하는 모양새다.
26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5.24포인트(0.16%) 오른 3191.34로 상승 출발해 곧 3200을 돌파하며 상승 기대감을 키웠다. 오후 12시 40분 지수는 3210.47에서 거래되고 있다.
투자자별로 외국인은 938억원, 기관은 883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개인은 장중 매도 우위로 돌아서며 1651억원을 팔아치우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강보합권에서 등락을 반복하고 있다. 삼성전자(0.3%), 현대차(0.4%), 삼성SDI(2.3%), 기아(1.8%), POSCO(0.8%)는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다. 반면 SK하이닉스(-0.7%), SK텔레콤(-0.3%)은 하락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해운과 운수·창고(4.61%)가 큰 폭 상승하고 있다. 해운업 관련 운임지수가 10년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을 나타내 팬오션(7.5%), 대한해운(5.9%)이 주목받고 있다. HMM(8.5%)은 모건스탠리 자회사인 MSCI가 발표하는 반기 리뷰에서 한국 지수로 편입될 가능성이 점쳐지며 주가가 오르고 있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3% 오른 1029.98을 기록하고 있다. 개인은 1345억원을 순매수하고 있으며, 외국인은 869억원, 기관은 355억원을 각각 순매도하고 있다. 기관 가운데 금융투자가 223억원을 팔아치우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제약주 약세가 두드러진다. 셀트리온헬스케어(-1.46%), 셀트리온제약(-0.8%), 현대바이오(-1.7%)는 하락세를, SK머티리얼즈(1.6%), 티씨케이(4.0%)는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운송(1.9%)과 금융(1.13%)이 상승하고 있고 정보기기(-4.24%), 출판(-3.42%)이 하락하고 있다.
선모은 인턴기자 seon.moeu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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