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내 렌탈 계정 순증과 해외 법인 판매 호조

코웨이는 13일 전일보다 9.59%(6700원) 오른 7만6600원에 장 마감했다. 장중 고가는 7만7500원에 달했다. 이는 올해 1분기에 역대 최대 분기 실적을 달성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코웨이는 올해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이 879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4.3% 증가했다고 전날 공시했다. 1분기 영업이익은 1707억원, 당기순이익은 1258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23.0%, 23.8% 증가했다.
코웨이 1분기 실적은 국내 렌탈 계정 순증이 견인했다. 공기청정기·정수기·비데로 대표되는 코웨이 국내환경가전사업은 안정적 렌탈 계정 순증 등에 힘입어 1분기에 매출액 5385억원을 기록했다. 1분기 국내 렌탈 판매량은 약 32만1000대를 달성했다.
코웨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비대면 영업 활동 등으로 해외 법인 매출에서 좋은 성적을 냈다. 올해 1분기 코웨이 해외 법인 매출액은 294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6.4% 증가했다. 말레이시아 법인과 미국 법인 매출액은 각각 2404억원, 429억원으로 전년 대비 56.8%, 57.9% 늘었다.
홍다원 인턴기자 hong.dawo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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