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int

[그래픽 뉴스]서울 아파트값 상승세 이어져

노원구 상승폭 최대…이어 서초·송파·영등포구 순

 
서울 아파트값이 이달 들어서도 큰 폭으로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부동산원 자료에 따르면 5월 첫째 주 서울 아파트값이 4월 마지막 주 대비 0.09% 올라, 4월 마지막 주 상승폭(0.08%)보다 증가했다.  
 
앞서 서울 아파트값은 ‘2·4 주택 공급대책’ 발표 이후 매주 둔화해, 4월 첫째 주 0.05%까지 낮아졌으나 4·7 보궐선거 직후인 4월 둘째 주 상승폭이 0.07%로 반등한 데 이어 5월까지 연속으로 증가했다.
 
구별로는 노원구가 0.21% 올라, 4주 연속 서울에서 상승률이 가장 높았다. 이어 서초·송파·영등포구(0.15%), 강남구(0.14%), 양천구(0.12%) 등의 순으로 상승률이 높았다. 서울에서는 동작·강동·금천구 등 3개 구를 제외하면 다른 모든 구의 상승률이 전주 대비 높아지거나 같았다.
 
수도권은 아파트값 상승폭이 4월 마지막 주 0.26%에서 5월 첫째 주 0.27%로 증가했다. 경기는 0.31%에서 0.30%로 오름폭이 줄었으나 인천이 0.51%에서 0.55%로 오르며 전체적인 수도권 상승폭을 키웠다. 인천은 연수구(0.82%)와 서구(0.60%)에서 상승폭이 컸고, 경기에서는 시흥시(0.96%), 안양시(0.64%), 의왕시(0.72%), 안산시(0.68%)가 올랐다.
 
지방 광역시 중에는 대전(0.28%→0.34%)·부산(0.24%→0.26%)·광주(0.12%→0.13%)는 상승폭이 큰 반면 대구는 0.27%에서 0.26%로 감소했다.  
 
라예진 기자 raeyjin@joongang.co.kr  
 


ⓒ이코노미스트(https://economist.co.kr) '내일을 위한 경제뉴스 이코노미스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많이 본 뉴스

1설립 두 달 만에 네이버 ‘픽’…스탠퍼드 출신 창업자의 AI 비전은?

2차바이오텍, 신주 발행 등 748억원 수혈…“재생의료·CDMO 투자”

3알바생이 ‘급구’로 직접 뽑는 ‘착한가게’

4“삼성이 하면 역시 다르네”…진출 1년 만에 OLED 모니터 시장 제패

5 ‘여자친구 살해’ 20대 의대생 구속영장 발부

6‘네이버 색채’ 지우는 라인야후…이사진서 한국인 빼고 ‘기술 독립’ 선언

7NCT드림이 이끈 SM 1Q 실적…멀티 프로덕션 구축에 수익성은 악화

8삼성메디슨, 프랑스 AI 스타트업 ‘소니오’ 품는다…“우수 인력 확보”

9데일리펀딩, SaaS 내재화해 지속 성장 거버넌스 구축…흑자 전환 시동

실시간 뉴스

1설립 두 달 만에 네이버 ‘픽’…스탠퍼드 출신 창업자의 AI 비전은?

2차바이오텍, 신주 발행 등 748억원 수혈…“재생의료·CDMO 투자”

3알바생이 ‘급구’로 직접 뽑는 ‘착한가게’

4“삼성이 하면 역시 다르네”…진출 1년 만에 OLED 모니터 시장 제패

5 ‘여자친구 살해’ 20대 의대생 구속영장 발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