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감시황] 코스피 3285.34로 마감… 대영포장 29.9% 급등
코로나19 대유행 우려에 진단키트株 씨젠 13.8% 올라
전날 사상 최고치 기록을 세운 코스피지수가 3300선 아래로 떨어졌다. 7일 코스피는 전일 대비 19.87포인트(0.6%) 하락한 3285.34에 거래를 마쳤다. 투자자별로는 개인이 1조1905억원을 순매수한 가운데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644억원, 8357억원을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1위 삼성전자는 전일보다 0.49% 하락했다. 카카오(2.22%)와 네이버(1.95%)는 올랐고, 현대차(1.69%)와 기아(1.01%)는 떨어졌다. 골판지 생산업체인 대영포장은 29.98% 급등했다. 같은 업종의 태림포장도 10.39% 올랐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 19) 4차 대유행 유행 가능성이 커지면서다. 코로나 19 확진자가 증가하면 배달음식, 온라인 쇼핑 등의 수요가 늘어 택배상자 공급난이 심화, 골판지 가격이 상승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코스닥지수는 전일보다 2.39포인트(0.23%) 상승한 1047.35로 마감했다. 투자자별로 개인과 기관이 각각 1442억원과 66억을 순매도했고, 외국인은 1666억원을 순매수했다. 업종별로는 종이·목재가 1.84%, 제약이 1.47% 올랐다. 비금속은 2.1% 하락했다. 이날 코스닥도 코로나19 확진자 증가로 제약주가 강세를 보였다. 진단키트 생산업체 씨젠은 13.81% 상승했다. 백신개발업체 유바이오로직스도 8% 오르며 거래를 마쳤다.
강필수 기자 kang.pilsoo@joongang.co.kr
ⓒ이코노미스트(https://economist.co.kr) '내일을 위한 경제뉴스 이코노미스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시가총액 1위 삼성전자는 전일보다 0.49% 하락했다. 카카오(2.22%)와 네이버(1.95%)는 올랐고, 현대차(1.69%)와 기아(1.01%)는 떨어졌다. 골판지 생산업체인 대영포장은 29.98% 급등했다. 같은 업종의 태림포장도 10.39% 올랐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 19) 4차 대유행 유행 가능성이 커지면서다. 코로나 19 확진자가 증가하면 배달음식, 온라인 쇼핑 등의 수요가 늘어 택배상자 공급난이 심화, 골판지 가격이 상승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코스닥지수는 전일보다 2.39포인트(0.23%) 상승한 1047.35로 마감했다. 투자자별로 개인과 기관이 각각 1442억원과 66억을 순매도했고, 외국인은 1666억원을 순매수했다. 업종별로는 종이·목재가 1.84%, 제약이 1.47% 올랐다. 비금속은 2.1% 하락했다. 이날 코스닥도 코로나19 확진자 증가로 제약주가 강세를 보였다. 진단키트 생산업체 씨젠은 13.81% 상승했다. 백신개발업체 유바이오로직스도 8% 오르며 거래를 마쳤다.
강필수 기자 kang.pilso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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