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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이슈] 셀트리온 삼형제, '렉키로나' 인니서 긴급사용승인 소식에 강세

셀트리온 4.18%↑, 헬스케어 4.19%↑, 제약 2.56%↑

셀트리온 송도 사옥[사진 중앙포토]
20일 오전 셀트리온 3형제의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셀트리온이 개발한 코로나19 항체 치료제인 ‘렉키로나’가 인도네시아 식약처로부터 긴급사용승인을 받았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셀트리온의 주가는 이날 오전 10시 3분 기준 전날보다 4.18%(1만1000원) 오른 27만4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셀트리온 헬스케어도 4.19%(4700원) 상승한 11만7000원에, 셀트리온 제약은 2.56%(3900원) 상승한 15만6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인도네시아는 현재 코로나19 델타 변이의 확산으로 감염자가 급증하고 있다. 이에 인도네시아 식약처는 이날 코로나19 확진을 받은 성인 고위험군 경증환자, 중등증 환자를 대상으로 한 렉키로나의 긴급사용을 승인했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이를 계기로 렉키로나의 수출 협의도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앞서 지난 16일 셀트리온은 렉키로나의 '델타' 변이 바이러스에 대한 동물효능시험 결과 유효성이 확인됐다고 밝힌 바 있다. 

김두현 인턴기자 kim.doohyeo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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