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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이슈] 또 오른 고려아연, 2일 만에 52주 신고가 재경신

울산 온산국가공단 내 고려아연 온산제련소 전경. [사진 울산광역시]
고려아연이 23일 52주 신고가를 새로 썼다. 21일 장중 53만1000원을 기록, 최근 1년 중 가장 높은 주가를 기록한 지 이틀 만이다. 이날 전 거래일 대비 2.7%(1만4000원) 오른 52만4000원에 강세 출발한 고려아연 주가는 장중 꾸준히 상승 오후 2시 30분 7.65% 오른 54만8000원을 기록했다.
 
고려아연 주가 상승은 이차전지 소재 사업 확대에 대한 기대감 때문으로 풀이된다. 키움증권은 지난 19일 보고서를 통해 고려아연이 LG화학과 이차전지 전구체 생산을 위한 합작사 설립과 관련해 양해각서(MOU)를 맺었다면서, 목표 주가를 기존 대비 16% 상승한 64만원으로 조정했다.
 
실적 전망도 좋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고려아연의 2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 전망치는 2194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1640억원)보다 33.78% 증가할 것으로 추정된다. 고려아연의 1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은 지난해 1분기보다 32% 늘어난 2700억원으로 집계됐다.

배동주 기자 bae.dongju@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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