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int

시총 3위 '카르다노' 일주일간 40%↑…비트코인·이더리움 아성 넘보나

비트코인 5700만원대 횡보
카르다노, 시스템 업그레이드 앞두고 시세 '껑충'
블룸버그 "비트코인, 이더리움 아성 도전할 코인" 평가

시총 3위 카르다노가 지난 일주일간 시세가 약 40% 상승했다.[인베스팅닷컴 갈무리]
비트코인 가격이 5700만원대에서 횡보하고 있다. 시총 3위 카르다노는 시스템 업그레이드를 앞두고 상승폭이 커졌다.
 
24일 오후 4시 50분 기준, 국내 암호화폐 거래소 업비트에서 비트코인은 24시간 전 대비 0.02% 오른 5764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21일 5700만원대로 올라선 비트코인은 이날까지 큰 폭의 변동없이 가격이 유지되고 있다.  
 
이더리움은 0.28% 오른 387만원에, 리플은 0.34% 상승한 146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편 시스템 업그레이드를 앞둔 카르다노는 시세가 큰 폭으로 올랐다.
 
코인시황 중계사이트 코인마켓캡에서 카르다노는 24시간 전 대비 1.57% 올라 2.91달러에 거래 중이다. 카르다노는 시총 3위 코인으로 지난 7거래일 동안 약 40% 시세가 올랐다. 이는 다음달 12일 스마트계약 기능을 추가하는 ‘알론조’ 업데이트를 앞두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알론조 업그레이드가 이뤄지면 자동화된 디지털 자산 대출, 거래 등을 지원하는 디파이(탈중앙화 금융) 플랫폼 등 다양한 응용 서비스를 적용할 수 있게 된다.
 
이처럼 카르다노의 시총이 꾸준히 상승세를 보임에 따라 미국 블룸버그 통신은 장기적으로 카르다노가 비트코인, 이더리움의 아성에 도전할 수 있는 코인이라고 평가했다.

김정훈 기자 kim.junghoon2@joongang.co.kr

ⓒ이코노미스트(https://economist.co.kr) '내일을 위한 경제뉴스 이코노미스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많이 본 뉴스

1“정권 퇴진·노동권 보장” 노동단체, 서울 도심 곳곳서 집회

22024 청송백자축제 개막... "청송백자, 과거를 넘어 미래를 잇다"

3경주 금리단길, 감성이 빛나는 테마거리로 새단장

4선비들의 화려한 외출부터 눈부신 불빛 축제까지...경북 곳곳서 다채로운 축제 펼쳐져

5대구시, 전국 최초 '모빌리티 사이버보안 평가센터' 구축

6 “전날 대학병원 8곳 휴진…축소된 외래진료량 최대 35% 수준”

7 대통령실 “여야, 이태원특별법 합의 이뤄 환영”

8여야, 이태원특별법 수정 합의…내일 본회의서 처리키로

9KB금융, 반포에 ‘골드앤와이즈 더 퍼스트’ 2호점 오픈

실시간 뉴스

1“정권 퇴진·노동권 보장” 노동단체, 서울 도심 곳곳서 집회

22024 청송백자축제 개막... "청송백자, 과거를 넘어 미래를 잇다"

3경주 금리단길, 감성이 빛나는 테마거리로 새단장

4선비들의 화려한 외출부터 눈부신 불빛 축제까지...경북 곳곳서 다채로운 축제 펼쳐져

5대구시, 전국 최초 '모빌리티 사이버보안 평가센터' 구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