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int

[증시이슈] M&A 열기에 인터파크 주가 상승세

야놀자 김종윤 대표 [강정현 기자]
인터파크 인수전이 뜨거워지고 있다. 숙박·여가 플랫폼인 야놀자·트립닷컴에 이어 전날인 26일엔 여기어때까지 인수전에 뛰어들었다. 시중에 떠도는 ‘카카오 인수설’도 여전하다. 이런 소식에 27일 오전 인터파크는 전날보다 1.93%(180원) 오른 953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인터파크는 공연 기획과 제작, 티켓 예매와 함께 일반여행업·여행중개업까지 하고 있다. 국내 온라인 항공권 예약 시장에선 점유율 1위에 올라 있다. 숙박·여가 플랫폼 기업이 인터파크 인수를 노리는 건 이 때문이다. 특히 여기어때는 이 업계 1위 야놀자와 매출 격차가 갈수록 커지고 있다. 지난해 야놀자 매출은 2888억원, 여기어때는 1287억원을 기록했다.
 
현재 최대주주 이기형 인터파크 대표와 특수관계인이 보유한 지분 28.41%가 매물로 나온 상태다. 인터파크 자회사는 매각 대상에서 빠졌다. 예비 입찰은 이달 말 이뤄질 예정이다.

선모은 인턴기자 seon.moeun@joongang.co.kr

ⓒ이코노미스트(https://economist.co.kr) '내일을 위한 경제뉴스 이코노미스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많이 본 뉴스

1 삼성생명

2 삼성화재

3박소현, 이젠 시집 가나…51세 치과의사와 어디까지?

4전 엑소 타오, SM 연습생 출신과 투샷…어깨에 손까지

5‘스토리텔러’ 꿈꿨던 청년이 음악 저작권 해결 플랫폼에 도전한 이유

6대통령실, 연말 소비 증가분에 소득공제율 추가 상향 검토

7알트코인 '리플' 상승세 이어가…시총 3위 올라

8“딱딱한 리서치 리포트 아니죠...증시 문턱 낮춘 투자 정보 제공”

9뉴욕유가, 중국 지표 호조에도 달러 강세…WTI, 0.15%↑

실시간 뉴스

1 삼성생명

2 삼성화재

3박소현, 이젠 시집 가나…51세 치과의사와 어디까지?

4전 엑소 타오, SM 연습생 출신과 투샷…어깨에 손까지

5‘스토리텔러’ 꿈꿨던 청년이 음악 저작권 해결 플랫폼에 도전한 이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