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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이슈] 주가 상승세 탄 에이플러스에셋… 신사업 발굴 본격화

주가 7거래일 만에 상승세
올 상반기 실적 하락…"투자비용 증가 탓"

 
 
에이플러스에셋 로고.[사진 에이플러스에셋]
 
에이플러스에셋 주가가 상승세다.  
 
1일 오전 11시20분 기준, 에이플러스에셋은 전 거래일 대비 1.56% 상승한 9780원에 거래되고 있다.  
 
에이플러스에셋 주가는 지난달 24일부터 6거래일 연속 하락 마감했다. 하지만 이날 주가가 상승세로 전환하며 상승 마감이 기대된다.
 
지난달 중순 에이플러스에셋은 올 상반기 연결기준 매출이 1304억원, 영업이익 41억원, 순이익 44억원의 실적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매출은 지난해 동기 대비 6.6% 감소했다. 영업이익과 순익도 지난해 동기 대비 각각 65.9%와 55.4% 하락했다.  
 
이는 올해부터 시행된 초년도 모집수수료 상한 규제(1200%룰)로 초년도 수입수수료가 감소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또한 회사 측은 "우수 영업인력 유치, 관리 인프라 개선 및 신사업 개발 등을 위한 인적·물적 투자가 증가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향후 에이플러스에셋은 핀테크 및 인슈테크 사업 확장, 인터넷 소비시장에서의 신사업 발굴 등 그룹의 역량 강화에 나설 계획이다.

김정훈 기자 kim.junghoon2@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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