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int

[증시이슈] 드림텍, 갤럭시Z 지문인식 모듈 공급에 상승세

드림텍 로고. [사진 드림텍]
드림텍 주가가 장 초반 상승세다. 삼성전자의 3세대 폴더블폰 '갤럭시 Z' 시리즈에 탑재된 지문인식 모듈을 공급했다는 소식 등이 주가 상승을 견인한 것으로 분석된다.  
 
드림텍 주가는 2일 오전 10시 3분 기준으로 전날 종가보다 7.02%(850원)상승한 1만29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가는 장중 한때 1만3150원(오전 9시 50분 기준)까지 오르기도 했다. 
 
전날 드림텍은 삼성전자의 3세대 폴더블폰인 갤럭시 Z폴드3, 갤럭시 Z플립3에 탑재된 지문인식 모듈을 선행 개발 및 공급했다고 밝혔다. 해당 모델들은 현재 국내 판매량만 100만대에 육박하며, 전 세계 시장에서 1000만대 가량 판매될 것으로 예상된다. 
 
전자부품사인 드림텍은 지난 2016년 업계 최초로 삼성전자에 스마트폰 지문인식 모듈을 공급, 갤럭시 A 시리즈, M 시리즈 등에도 적용된 것으로 알려졌다. 그간 삼성전자 폴더블폰 시리즈에도 지문인식 모듈을 공급해왔으며, 3세대 폴더블폰에도 모듈을 제공하게 됐다. 

임수빈 인턴기자 im.subin@joongang.co.kr

ⓒ이코노미스트(https://economist.co.kr) '내일을 위한 경제뉴스 이코노미스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많이 본 뉴스

1최상목 부총리 "1인당 GDP 4만불 달성 가능할 것"

2높아지는 중동 긴장감…이스라엘군, 라파 공격 임박 관측

3최태원 대한상의 회장 "반도체 롤러코스터 계속될 것"

4홍콩 ELS 분조위 대표사례 배상비율 30∼60%대 예상

5'951㎜' 폭우 맞은 제주, 6일 항공편 운항 정상화

6끊임없이 새로움 찾는 ‘막걸리 장인’

7전세사기 등 여파로 4월 서울 '빌라 경매' 건수 18년 만 최다

8정용진이 극찬한 해창막걸리…다음 목표는 증류주

9尹, 청와대로 어린이 초청…“꿈·희망 갖고 자라게 뒷받침 할게요”

실시간 뉴스

1최상목 부총리 "1인당 GDP 4만불 달성 가능할 것"

2높아지는 중동 긴장감…이스라엘군, 라파 공격 임박 관측

3최태원 대한상의 회장 "반도체 롤러코스터 계속될 것"

4홍콩 ELS 분조위 대표사례 배상비율 30∼60%대 예상

5'951㎜' 폭우 맞은 제주, 6일 항공편 운항 정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