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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시황] 카카오, 외국인·기관 매수세에 3.91% 올라

펄어비스 수익성 개선 전망에 6.33% 상승마감

 
 
24일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34포인트(0.07%) 내린 3125.24에 거래를 마쳤다. [중앙포토]
24일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34포인트(0.07%) 하락한 3125.24에 거래를 마쳤다. 투자자별로는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2928억원, 480억을 사들인 가운데 기관은 3490억원을 팔아치웠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보다 0.13% 하락했다. 셀트리온(3.51%)과 기아(1.90%)도 하락세로 거래를 마쳤다. 
 
카카오뱅크는 이용고객이 1700만명을 넘었다는 소식에 3.92% 상승했다. 카카오뱅크는 출범 4년 만에 이용고객이 1700만명을 넘어섰다. 카카오(3.91%)는 외국인과 기관의 매수세에 7거래일 만에 상승했다. 24일 외국인과 기관은 카카오를 각각 143억원, 44억원 순매수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77포인트(0.07%) 상승한 1037.03으로 마감했다. 투자자별로 개인이 2137억원을 순매수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859억원, 1150억원을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 셀트리온제약(4.51%)과 셀트리온헬스케어(3.84%)는 하락했다.
 
펄어비스는 증권가의 수익성 개선 전망에 6.33% 상승했다. 리딩투자증권은 23일 펄어비스에 대해 메타버스 게임을 기반으로 올해 3분기 흑자 전환에 이어 4분기부터는 본격적인 이익 증가 구간에 돌입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유성만 리딩투자증권 연구원은 “펄어비스는 ‘도깨비’와 같은 메타버스 게임에서도 수혜가 있지만, 무엇보다 모바일 환경에서 가장 메타버스를 잘 구현할 수 있는 엔진을 활용한 비즈니스가 기대되는 상황”이라며 “올해 3분기 영업이익 96억원으로 전 분기 대비 흑자 전환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강필수 기자 kang.pilso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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