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시이슈] 금융당국 '가계대출 관리 대상'된 카카오뱅크…1.5% 하락
카카오뱅크 1.59% 하락한 6만8200원 거래 중
금융위, 지난 29일 카뱅에 가계대출 관리 주문
카카오뱅크 주가가 하락세다. 금융당국은 카카오뱅크 관계자를 불러 가계대출 관리를 요구한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오전 10시 5분 현재, 카카오뱅크는 전 거래일 대비 1.59%(1100원) 하락한 6만8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지난 29일 카카오뱅크에게 일반 은행보다 높은 기준의 가계대출 안정화 수치를 요구했다. 또한 저축은행에도 '가계대출 증가율 관리' 주문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금융당국은 가계대출액이 증가하면서 금융사들을 대상으로 대출액 조정 관리에 나서고 있다. 인터넷은행인 카카오뱅크의 경우 저중신용자를 대상으로 대출을 확대하고 있어 금융당국이 대출액 관리를 요구한 것으로 보인다.
김정훈 기자 kim.junghoon2@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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