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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이슈] 美 국채 금리 상승에 보험주 '방긋'…1~2%대 상승세

 
 
[사진 동양생명]
미국 장기 국채 금리 상승 요인으로 보험주들이 순항 중이다.
 
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0시 35분 기준, 동양생명은 전 거래일 대비 2.92% 오른 7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또한 삼성화재는 2.50% 상승한 24만6000원에, 한화생명도 2.40% 오른 3620원에 거래 중이다.
 
이밖에 한화손해보험(+1.57%), DB손해보험(+1.55%), 삼성생명(+1.40%), 미래에셋생명(+0.63%) 등도 상승세다.
 
이처럼 보험주들이 대거 상승세를 보이는 이유는 미국 국채금리가 상승세를 보이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6일 기준, 미국 10년물 국채 금리 채권수익률은 전일보다 0.017% 올라 1.548%를 기록하고 있다. 지난 5일까지 1.4%대를 기록하던 채권수익률은 꾸준히 상승세를 보인다.
 
금리 상승기에는 성장주보다는 은행, 보험 등 금융주 수혜가 부각된다. 특히 보험사들은 금리 상승 시 배당수익률 증가 등 호재가 많은 편이다.
 

김정훈 기자 kim.junghoon2@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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