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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이슈] 게임빌, 계속되는 NFT 기대감에 17%↑

전일 대비 17.17%(1만4700원) 오른 10만300원에 장 마감

 
 
게임빌 로고 [사진 게임빌]
게임빌 주가가 NFT 게임 출시에 대한 기대감으로 17% 넘게 올랐다.
 
8일 게임빌 주가는 전일 대비 17.17%(1만4700원) 오른 10만3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지난 9월 초 3만원대에 머물렀던 주가는 두 달 사이에 3배 넘게 올랐다.
 
최근 게임빌 주가가 크게 오른 것은 가상화폐 거래소 코인원 지분인수와 더불어 NFT 게임 제작에 대한 기대감으로 풀이된다.
 
앞서 게임빌은 지난 4월 코인원에 312억원 규모의 전략적 투자를 진행했고, 9월에는 539억원을 추가로 투자해 아예 코인원의 2대주주로 올라섰다.  
 
현재 게임빌은 코인원 지분인수와 기술적 협력을 통해서 코인거래와 관련된 기술을 획득했고 NFT게임을 제작할 수 있는 자체 제작 능력도 보유하고 있다. 아울러 게임 전문 플랫폼 ‘하이브’와 해외 지사를 통해 글로벌 대응 역시 가능하다. 
 
NFT게임의 경우 현재 규제로 인해 국내 서비스가 어렵고 글로벌 서비스만 가능하다는 점에서, 글로벌 인프라를 보유하고 있는 게임빌에 투자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원태영 기자 won.taeyoung@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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