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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시황] ‘리비안 수혜주’ 에코프로 18.67% 상승마감

카카오페이, 기아, 네이버, 삼성전자 등 소폭 하락
크래프톤, 3분기 호실적과 신작 출시에 11% 급등

 
 
11일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5.25포인트(0.18%) 내린 2924.92에 거래를 마쳤다. [중앙포토]
11일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5.25포인트(0.18%) 내린 2924.92에 거래를 마쳤다. 투자자별로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1463억원, 675억원을 순매수한 가운데 기관은 2179억원을 순매도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 크래프톤은 올해 3분기 호실적과 신작 발매 소식에 11.46% 상승했다. 크래프톤은 이날 공시를 통해 3분기 매출액이 지난해 동기(3668억원) 대비 42.3% 증가한 5219억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영업이익은 지난해 동기(1676억원) 대비 16.5% 늘어난 1953억원으로 집계됐다. 
 
실적 발표와 함께 신작 모바일 게임 ‘배틀그라운드:뉴스테이트’도 출시되면서 투자 심리를 자극했다. 이 게임은 출시 전 사전예약 건수만 5500만 건을 기록했다.
 
LG화학(2.44%), 포스코(1.28%), 카카오(1.21%)는 상승 마감했다. 카카오페이는 기관 매도세에 3.32% 하락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기관은 카카오페이 74억원(5만2979주)어치를 순매도했다. 기아(-1.87%), 네이버(-1.81%), 삼성전자(-0.45%)는 하락했다.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4.90포인트(0.50%) 오른 992.65로 마감했다. 투자자별로 외국인이 1719억원을 순매수했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1025억원, 257억원을 순매도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 에코프로비엠은 미국 전기차 생산업체 리비안의 상장에 수혜주로 부각되며 4.58% 올랐다. 에코프로비엠의 지주사인 에코프로는 18.67% 급등했다. 펄어비스(6.01%), 엘앤에프(4.14%)도 상승했다. 알테오젠(-3.95%), 에이치엘비(-2.51%), CJ ENM(-1.47%)은 하락 마감했다.

강필수 기자 kang.pilso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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