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플레이스가 더 똑똑해졌다”… 소상공인 장사 돕는 네이버
네이버 스마트플레이스 사업자센터 전면 개편 완료
네이버가 ‘스마트플레이스 사업자센터’를 전면 개편했다. 오프라인에서 활동하는 소상공인(SME)이 온라인에서 쉽고 효율적으로 사업을 확장할 수 있게끔 바꿨다.
네이버 스마트플레이스는 소상공인이 네이버에 영업시간이나 메뉴 등의 ‘내 가게’ 정보를 등록하고 노출할 수 있는 플랫폼이다. 개편된 스마트플레이스 사업자센터에선 ‘내 가게’ 정보 편집뿐만 아니라 네이버예약, 네이버주문, 스마트콜 등의 다양한 ‘비즈니스 도구’까지 함께 관리할 수 있게 일원화했다.
사업자센터 내 카테고리와 기능의 명칭, 배열도 직관적으로 바꿨다. 스마트플레이스를 처음 시작하는 사장님도 손쉽게 적응할 수 있게 하기 위해서다. 아울러 ‘네이버 비즈니스 스쿨’과의 연계도 강화했다. 비즈니스 스쿨에선 누구나 스마트플레이스를 잘 활용할 수 있도록 맞춤 교육을 제공한다.
소상공인이 가장 어려움을 느끼는 데이터 기반의 사업관리도 더욱 편리해졌다. 스마트플레이스 사업자센터 내에서 제공되는 ‘통계’ 기능을 활용하면 된다. ‘네이버 검색을 통해 내 가게 정보를 접한 시간대·요일별 통계’ ‘내 가게의 상품별 매출’ ‘클로바AI를 통한 리뷰 분석’ 등의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네이버 관계자는 “스마트플레이스는 중소상공인이 네이버 플랫폼을 활용해 디지털로 거점을 확장하는 첫 단계에 있는 만큼, 쉬우면서도 유용한 플랫폼이 되도록 개편을 준비해 왔다”면서 “바쁜 생업을 이어가는 이들이 플랫폼을 활용하는 데 큰 부담 없이, 내 가게를 보다 효율적으로 알리고 많은 고객과 연결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김다린 기자 kim.dari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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