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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이슈] 삼성전자 로봇사업 추진 소식에 로봇株 강세

유진로봇 29.89% 상승, 로보스타·휴림로봇도 15% 넘게 올라

 
 
삼성전자가 로봇사업을 추진하다는 소식에 13일 유진로봇은 전 거래일보다 29.89% 오르고 있다. 사진은 유진로봇 고카트 250이 커피를 나르는 모습. [사진 유진로봇]
삼성전자가 신사업으로 ‘로봇 사업’을 추진한다는 소식에 국내 로봇 관련주들이 장 초반 강세다. 
 
13일 오전 10시 20분 유진로봇은 전 거래일 대비 가격제한폭(29.89%)까지 오른 4150원에 거래 중이다. 같은 시간 로보티즈는 23.17%, 로보스타는 15.21% 오르고 있다. 휴림로봇(18.71%), 레인보우로보틱스(12.4%) 등도 상승세다. 
 
삼성전자는 지난 12일 조직개편을 통해 ‘로봇사업화 태스크포스(TF)’를 ‘로봇사업팀’으로 격상했다. 올해 초 가전 부문 산하에 로봇 TF를 신설한 이후 연말 조직개편에서 팀으로 이를 승격시킨 것이다. 삼성전자의 로봇 투자 확대 가능성으로 향후 로봇 개발과 인수합병(M&A) 가능성도 점쳐지면서 로봇 관련주들이 강세를 보이는 것으로 풀이된다.
 
앞서 삼성전자는 지난 2019년 세계 최대 전자 전시회인 CES를 통해 돌봄 로봇 ‘삼성봇 케어’를 공개했고, 올해 1월에는 집안일을 돕는 가정용 서비스 로봇인 ‘삼성봇 핸디’를 선보였다.

김성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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