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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이슈] 코이즈, 2차전지 양극재 소재 양산 소식에 사흘째 상한가

국산화 필요한 양극재 소재 Al2O3, 대량생산 기술 개발 단계 진입

 
 
코이즈 주가가 4거래일 연속 상한가를 찍었다. [사진 코이즈]
 
코이즈 주가가 2차전지 양극재 첨가제 대량생산(양산)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는 소식에 4거래일 연속 상한가를 기록 중이다. 17일 오전 9시 59분 코스닥 시장에서 코이즈는 전 거래일 대비 29.90% 오른 567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14일 디스플레이용 소재 전문기업 코이즈는 한국과학기술원으로부터 이전 받은 나노산화금속물 생성 기술을 적용하여 2차전지 양극재 소재 대량생산 기술 개발 단계에 진입했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당일 코스닥 시장에서 코이즈는 전 거래일 대비 29.9% 상승한 2585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후 15~16일 이틀 연속 코이즈 주가는 장 중 상한가를 찍었다. 이날도 개장 직후엔 16%대 상승률을 보였으나 오전 10시께 상한가로 치솟았다.  
 
한편 코이즈 측은 대량생산 개발을 추진하고 있는 2차 전지 양극재 첨가제 Al2O3 (산화알루미늄)에 대해 ”10~50nm급의 입자 크기로, 초저 비중 특성이 요구된다”며 “현재 소수의 글로벌 제조사가 공급하고 있어 국산화가 시급한 고부가가치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강민혜 기자 kang.minhye1@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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