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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그룹, 힐스테이트 브랜드로 아산시 온천동 초고층 주상복합 개발

지하6층~지상49층 아파텔 2개동, 공동주택 4개동
올해 수주액 8조원 달성하며 디벨로퍼 입지 구축

 
 
 
아산시 온천동 주상복합 개발사업 투시도.[사진=한강그룹]
부동산개발(디벨로퍼) 전문회사 한강그룹이 올해 수주액 8조원을 달성했다. 현재 추진 중인 프로젝트만 총 54개, 누적 수주액은 10조원에 이른다. 여기에 한강그룹은 ‘영종 듀클래스 운서역’, ‘김포 한강 듀클래스 지식산업센터’와 ‘상업시설 THE H’ 등 선보이는 프로젝트마다 흥행에 성공하며 국내를 대표하는 디벨로퍼로 입지를 구축하고 있다.
 
최근에는 현대엔지니어링과 손 잡고 아산시 온천동 주상복합 개발 사업 본격 추진에 나서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23일 한강그룹 및 관련업계에 따르면 한강그룹은 현대엔지니어링과 아산시 온천동 주상복합 개발 사업의 공사도급계약 체결 및 PF(프로젝트 파이낸싱) 약정식을 22일 체결했다.
 
아산시 온천동 주상복합 개발 사업은 한강그룹이 확보한 아산 6개 사업지 중 두번째 사업지로 아산시 온천동 대지면적 2만5349㎡ 규모에 지하6층~지상49층 아파텔 2개동, 공동주택 4개동, 근린생활시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현대엔지니어링과의 공사도급계약 체결로 힐스테이트 브랜드로 시행된다.
 
법정 주차대수의 109%를 넘는 1755대의 주차공간을 확보했다는 점이 눈에 띈다. 또한 특화설계와 더불어 관리비 절감시스템을 구축했으며 고급 외관 디자인도 적용, 다른 단지와의 차별성을 더했고 온천을 활용한 근린생활시설 및 주민공동시설도 선보일 예정이다.
 
입지적으로도 탁월하다. 아산시는 개발호재가 풍부한 지역으로 삼성디스플레이 아산1, 2차캠퍼스, 현대자동차 아산공장, 아산테크노밸리 일반산업단지 등이 있어 2030년까지 인구가 60만명까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충청권에서는 가장 핫 플레이스로 떠오르는 지역이다.
 
아산시 온천동 주상복합 개발 부지는 아산시 중심상업지역 내에 위치해 생활 인프라가 풍부하고 교통호재도 풍부하다. 온양온천역이 도보 5분 거리에 있는 초역세권 단지로  KTX와 SRT 이용이 가능한 천안아산역과도 가깝고 1km내에  아산동양고속터미널이 위치해 광역 교통을 이용하기 좋은 입지에 위치해 있다.
 
교육환경도 좋다. 반경 1km 내에 온양온천초, 온양중앙초, 아산중고교, 온양한올중고교, 온양용화중, 온양여자주고교가 위치해 있다. 인근에 아산모종풍기 도시개발 사업지구가 개발·추진되고 있어 직접적인 수혜역시 기대돼 향후 충청남도 내에서는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차완용 기자 cha.wanyong@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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