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장시황] 삼성전자·SK하이닉스 하락 출발…LG화학 1.29%↑
네이버·카카오 장 초반 하락세, 셀트리온 3형제는 상승 출발
시총 8위 지켰던 SK머티리얼즈, SK㈜와 합병하며 상장 폐지
27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0.05% 오른 3013.94로 거래를 시작했다. 장초반 외국인과 기관이 사들이면서 지수 상승을 이끌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오전 9시 20분 기준 현재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10억원, 740억원 사드링고 있는 가운데 개인이 990억원 팔아 치우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은 혼조세다. 전 거래일에서 4개월 만에 8만전자를 회복한 삼성전자는 이날 0.12% 하락한 8만400원에 거래를 시작했다. SK하이닉스도 0.39% 내리며 하락 출발했다. 네이버(-0.26%)와 카카오(-0.87%)도 하락세다. 반면 삼성바이오로직스(0.45%)와 현대차(0.46%)는 상승 출발했고, LG화학은 이날 장초반 1.29%까지 오르며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카카오페이는 1% 넘게 오르고 있다.
이날 코스닥 지수 역시 전 거래일보다 0.15% 상승한 1008.90으로 출발했다. 개인과 기관이 사들이면서다. 오전 9시 20분 기준 현재 개인과 기관이 각각 447억원, 104억원 사들이고 있고, 외국인은 498억원 팔아 치우고 있다.
코스닥 시장의 시총 상위 종목 중에선 셀트리온헬스케어가 1.47% 오르고 있고, 셀트리온제약도 2% 넘게 상승 중이다. 코스피 시장의 셀트리온이 1% 상승하며 셀트리온 3형제가 동시 상승 출발했다. 게임주는 장초반 희비가 교차 중이다. 펄어비스는 1.58% 상승세고 카카오게임즈는 보합권에 머물러 있다. 반면 위메이드는 1.26% 하락세다. 한편 코스닥 시장 시총 8위를 지켰던 SK머티리얼즈는 이날 SK㈜와 합병하면서 상장폐지됐다.
신수민 기자 shin.sumi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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