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int

넷마블, CJ ENM 지분 매각 보도에 7% 넘게 하락[증시이슈]

넷마블, 7.31% 하락하며 52주 최저가 찍어

 
 
넷마블 본사 전경 [넷마블]
넷마블이 유가증권시장에서 7% 넘게 하락하며 52주 최저가를 찍었다. 넷마블은 3일 오전 10시 24분 기준 전 거래일보다 7.31% 하락한 10만1500원에 거래됐다. 넷마블의 급락은 2대주주인 CJ ENM이 넷마블 지분을 매각하고 SM엔터테인먼트 지분을 매입할 것이란 설이 힘을 받으면서다. 
 
앞서 한 매체는 CJ ENM이 이달 중 자사가 보유 중인 넷마블 주식 1872만주(넷마블 전체 주식의 21.78%) 가운데 절반 가량을 블록딜 방식으로 매도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매각 금액은 SM엔터테인먼트 지분 매입에 활용될 것이란 추측이 유력하다. 
 
CJ ENM이 매각 자금을 통해 사들일 지분은 이수만 SM엔터테인먼트 총괄 프로듀서가 보유한 지분 18.72%다. 해당 보도에 따르면 지분 매수에 필요한 금액은 약 6000억~7000억원 수준이다.
 
 
 

김영은 기자 kim.yeongeun@joongang.co.kr

ⓒ이코노미스트(https://economist.co.kr) '내일을 위한 경제뉴스 이코노미스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많이 본 뉴스

1검찰, ‘아내 살해’ 미국 변호사에 무기징역 구형…“반성 없어”

2美 4월 고용 17.5만건 증가…예상치 크게 밑돌아

3심장병 앓는데…中여대생, 교수 강요로 달리기 후 사망

4일본서 ‘치아 자라게 하는 약’ 나왔다···가격은 얼마?

5되살아난 명동 ‘북적’…가로수길은 어쩌나

6전기차 시대 내다본 조현범...한국앤컴퍼니, 한온시스템 품는다

7“호빈이가 움직이네?”…네이버웹툰, 애니 ‘싸움독학’ 韓 OTT서 공개

8변기 뒤 침대인데도…中상하이 아파트 불티나는 이유

9고피자, 강소기업 지원 사업 선정…“해외 사업 확장 속도”

실시간 뉴스

1검찰, ‘아내 살해’ 미국 변호사에 무기징역 구형…“반성 없어”

2美 4월 고용 17.5만건 증가…예상치 크게 밑돌아

3심장병 앓는데…中여대생, 교수 강요로 달리기 후 사망

4일본서 ‘치아 자라게 하는 약’ 나왔다···가격은 얼마?

5되살아난 명동 ‘북적’…가로수길은 어쩌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