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int

카톡으로 등본 제출한다…'카카오톡 지갑 전자증명서' 시작

주민등록등본, 졸업증명서 등 공공 문서 7종 신청부터 제출까지

 
 
카카오톡으로 주민등록등본, 코로나19 예방접종증명서 등 주요 공공 문서를 발급받는 모습 [사진 카카오]
카카오톡으로 주민등록등본, 졸업증명서 등 주요 공공 문서를 신청하고 발급, 제출할 수 있게 됐다. 이용할 수 있는 문서는 ▶주민등록등본 ▶주민등록초본 ▶코로나19 예방접종증명서 ▶초중고 졸업증명서 ▶건강보험료 납부확인서 ▶운전경력증명서 ▶건강보험자격득실확인서 등 7종이다.
 
카카오는 행정안전부와 협업해 카카오톡으로 정부24의 주요 공공문서를 신청하고 발급받을 수 있는 '카카오톡 지갑 전자증명서' 서비스를 오픈한다고 15일 밝혔다.
 
카카오톡 더보기 탭에 있는 지갑 내 전자증명서 메뉴에서 카카오 인증서로 본인 인증을 하면 정부24의 회원가입 정보와 연동돼 주요 문서를 쉽게 신청할 수 있다. 발급 문서를 정부의 전자문서지갑과 연계된 공공기관이나 금융사에 제출할 때는 종이로 출력하거나 직접 기관에 방문하지 않아도 카카오톡으로 바로 제출할 수 있다.
 
앞서 카카오는 2020년 행정안전부의 공공분야 전자서명 확대 도입 시범사업자로 선정돼 국세청 홈택스와 정부24, 국민권익위원회의 국민신문고 등 공공 서비스로 카카오 인증서의 사용처를 확대해왔다. 지난해 11월에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으로부터 전자서명인증사업자 자격도 얻었다. 카카오 인증서는 올해 3월 기준 3500만명에 달하는 이용자를 확보했다.

선모은 기자 seon.moeun@joongang.co.kr

ⓒ이코노미스트(https://economist.co.kr) '내일을 위한 경제뉴스 이코노미스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많이 본 뉴스

1청정 생산 호주 포도, 매년 12월부터 5월까지 국내 판매

2코스피 2,310선 후퇴…관세 불확실성에 외인·기관 '팔자'

3 이재명, 대표직 사퇴…이르면 내일 대선출마 선언

4올해 배민라이더 월급 예상치 414만원...전년 대비 11% 올랐다

5원/달러 환율, 1,486원…美 관세 불확실성에 금융위기 수준 근접

6증권업 기업금융 개편안 발표…발행어음·IMA 통해 모험자본 공급 의무화

7NH투자증권, 쿼타랩과 ‘주식 연계 보상’ 솔루션 협력 체결

8 원/달러 환율, 장 초반 1,487.3원까지 급등

93월 취업자 19만 명 증가…청년층 고용은 '일자리 한파'

실시간 뉴스

1청정 생산 호주 포도, 매년 12월부터 5월까지 국내 판매

2코스피 2,310선 후퇴…관세 불확실성에 외인·기관 '팔자'

3 이재명, 대표직 사퇴…이르면 내일 대선출마 선언

4올해 배민라이더 월급 예상치 414만원...전년 대비 11% 올랐다

5원/달러 환율, 1,486원…美 관세 불확실성에 금융위기 수준 근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