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신화통신) 중국이 대내외 정세를 고려해 에너지 관련 프로젝트 착공에 박차를 가한다. 20일 중국 국무원 상무회의는 경제·사회 발전의 근간이 되는 에너지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석탄의 에너지 역할을 발휘시켜야 한다고 요구했다. 그러면서 ▷석탄 기업 생산 및 건설 프로젝트 관련 심사·승인 정책 개선 ▷석탄 생산 능력 확대 등을 통한 석탄 3억t 추가 생산 ▷석탄 친환경 이용 및 저장 시설 건설 박차 ▷시장화·법치화를 통한 석탄 가격 합리적 운영 등을 주문했다. 회의는 석탄 발전기 에너지 절약과 배출가스 저감, 유연성 개조, 열공급 개조를 추진하여 에너지 사용 효율을 높여야 하며 한 해 개조 규모를 2억2천만㎾(킬로와트) 이상으로 설정했다. 엄격한 관리 및 안정성을 전제로 한 원자력 발전소 건설도 순차적으로 진행될 전망이다. 다년간의 심사를 거쳐 국가 계획에 포함된 ▷저장(浙江)성 싼먼(三門) ▷산둥(山東)성 하이양(海陽) ▷광둥(廣東)성 루펑(陸豐) 등 3개 원자력 발전소 프로젝트 건설도 승인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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