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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레저산업 신기술 한자리에…해운대서 요트 무료체험도

해양부·부산시 2022 부산국제보트쇼
친환경 선박 등 해양레저 제품 전시
보트 무료 탑승 체험 등 각종 체험행사

 
 
'2019 부산국제보트쇼' 행사 모습. [중앙포토]
부산시가 22일부터 3일간 해양수산부와 한국해양레저네트워크, 벡스코와 공동으로 ‘2022 부산국제보트쇼’를 개최한다.
 
부산시에 따르면 2014년 시작해 올해로 8회째를 맞는 이번 전시회에는 보트·요트, 워크 보트·친환경 선박, 엔진·부품, 관련 액세서리, 낚시용품 등 해양레저 관련 업체 100여 곳이 참가하며, 약 1000개의 부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전기 추진 알루미늄 레저 선박과 전기 하이브리드 추진·쿨링 시스템, 수륙양용 해양 부유 쓰레기 수거 장비 등 친환경 선박과 신기술을 선보인다. 이와 함께 국내 30여 개 보트 제조업체가 길이 3m 안팎의 소형 보트부터 16m 이상의 레저 보트와 특수 선박 등을 전시한다.
 
2022 부산국제보트쇼. [사진 부산시]
해외 바이어와의 화상 상담회를 비롯한 각종 체험행사도 진행한다. 관람객을 위한 해양레저 체험행사로는 전시장 내에 설치된 수조에서의 투명 카누·카약, 스탠드업 패들(SUP) 등 체험, 어린이들을 위한 전동 펀보트 체험 등이 마련됐다.
 
관람객에게는 APEC나루공원의 수영강변(해운대 리버크루즈)에서 카타마란 요트, 스피드 보트 등을 무료로 탑승할 기회를 제공한다. 유명 프로 낚시 선수 초청 강연과, 보트 초보 사용자를 위한 세미나도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관람객이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에 등록하면 입장이 무료(사전 등록 없이 입장 시 5000원)다. 자세한 사항은 공식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보트쇼 사무국으로 문의하면 된다.

강필수 기자 kang.pilso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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