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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뱅크, 모든 ATM 수수료 ‘공짜’ 6개월 더 연장하기로

올해 1분기까지 고객 대신해 ATM 이용 수수료 2032억원 지급
7월부터 각종 예금·대출 증명서 발급 수수료도 면제

 
 
카카오뱅크 본점 [사진 카카오뱅크]
카카오뱅크가 현금자동입출금기(ATM) 수수료 면제 정책을 올해 12월 31일까지 연장한다고 31일 밝혔다.  
 
카카오뱅크 계좌개설 고객과 카카오뱅크 미니(mini) 고객은 전국 편의점, 은행 등에 설치된 모든 ATM에서 출금 및 입금, 이체 서비스를 수수료 없이 이용할 수 있다.  
 
카카오뱅크는 2017년 7월 대고객서비스 시작 이후 현재까지 ATM 이용 수수료 면제 정책을 유지하는 중이다. 2022년 1분기 말까지 카카오뱅크가 고객들을 대신해 지급한 ATM 이용 수수료 비용은 2032억원이다.  
 
이와 함께 카카오뱅크는 오는 7월 1일부터 각종 예금, 대출 증명서 발급 수수료를 면제하기로 했다.  
 
카카오뱅크는 계좌이체, 카카오톡 친구이체, 오픈뱅킹 등 모든 원화 이체에 대해서도 수수료를 받지 않고 있다. 

이용우 기자 lee.yongwoo1@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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