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에듀원, 교육 분야 최초의 버추얼 휴먼 신입사원 채용
에듀테크 일환의 가상 인간 듀이·워니 최초 공개...다양한 교육 분야에서 활동 예정

듀이와 워니는 AI 전문 기업인 클레온의 딥휴먼 기술을 적용한 KG에듀원만의 첫 가상 인간이다. 학생들이 선호하는 신뢰감 있는 얼굴과 목소리를 모아 탄생했다. 이는 딥페이크와 다른 기술이며 딥페이크가 수만 장의 사진과 수십 시간의 제작 시간이 소요된다면, 클레온의 딥휴먼 기술을 활용하면 한 장의 사진을 활용해 단 10분 만에 가상 인간을 제작할 수 있다.
버추얼 휴먼은 ‘휴먼 리스크’가 없는 것이 장점이다. 많은 교육업체들이 1타 강사 및 홍보 모델을 섭외할 때 걱정하는 계약 및 스캔들과 같은 휴먼 리스크에서 자유로운 편이다. 이런 버추얼 휴먼의 특장점을 활용해 이미 많은 글로벌 기업에서 다양한 버추얼 휴먼을 선보이고 있다.
일례로 미국 로스엔젤레스에 사는 19세 스페인계 여성인 릴 미켈라는 스타트업 브러드(Brud)사가 약 600만 달러를 들여 만든 가상 모델이다. 뛰어난 패션 감각으로 인스타그램에서 약 303만 명의 팔로워를 거느리고 있으며, 2018년 타임(Time)지가 선정한 인터넷에서 영향력 있는 25인에도 포함됐다. 2020년에는 약 130억원(1170만 달러)이 넘는 수익을 창출했다. 이처럼 버추얼 휴먼은 다양한 분야에서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으며, 2025년 약 15조원 규모 시장으로 성장할 것이란 전망이다.
KG에듀원 이상준 대표는 “새로운 기술을 활용한 에듀테크를 기반으로 학습자에게 도움이 되는 최고의 교육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편 KG에듀원은 직업 능력 개발 교육의 통합을 이룬 종합 교육기업이다. 교원임용, 평생교육, HRD, 회계·세무사, 오마이스쿨, IT교육(정보 보안, 네트워크, 자바, 데이터베이스), 해외취업, 내일취업코칭 등 전문화되고 체계적인 맞춤 교육을 제공한다.
오승일 기자 osi71@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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