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2300선 등락, 삼성전자 신저가 뒤 반등 [개장시황]
삼성전자 장중 5만5700원…시총 상위주 주가 엇갈려
현대차그룹주, 호실적 전망에 강세…현대차·기아 1%↑

시가총액 상위 종목의 주가 향방은 엇갈리고 있다. 대장주 삼성전자는 전일대비 0.53%(300원) 오른 5만6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삼성전자는 장중 5만5700원까지 밀리며 52주 신저가를 재차 경신했으나 이후 반등해 5만6000원선을 회복했다. LG에너지솔루션(0.42%), SK하이닉스(0.11%), 삼성전자우(1.36%) 등도 강세다.
현대차그룹주는 일제히 상승 중이다. 현대차는 전일대비 1.39%(2500원) 오른 18만2500원에 거래 중이며 기아(1.03%), 현대모비스(0.99%), 현대글로비스(2.22%) 등도 강세다. 하나증권은 “현대차는 주가순자산비율(PBR)이 0.6배 수준으로 장부가를 밑돌며 저평가 받는 만큼 반등이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3.87포인트(0.53%) 오른 733.35에 거래를 시작했다. 개인은 257억원 순매수 중이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08억원, 57억원 순매도를 기록하고 있다.
코스닥 시총 상위 10개 종목은 모두 상승 중이다.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전일 대비 0.29%(200원) 오른 6만9700원에 거래되고 있고 엘앤에프(1.76%), 카카오게임즈(1.03%), HLB(2.29%), 펄어비스(0.30%), 셀트리온제약(0.38%), 에코프로비엠(1.93%), 스튜디오드래곤(0.71%), 천보(3.55%) 등 10개 종목 모두 강세다.
위메이드는 전 거래일보다 5.58%(3300원) 내린 5만5800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5만6800원에 출발한 주가는 개장과 동시에 하락해 낙폭을 키우고 있다. 상상인증권은 이날 위메이드에 대해 “불안한 시황으로 보수적인 투자가 유효한 시점”이라고 밝혔다.
허지은 기자 hurji@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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