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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2300선 등락, 삼성전자 신저가 뒤 반등 [개장시황]

삼성전자 장중 5만5700원…시총 상위주 주가 엇갈려
현대차그룹주, 호실적 전망에 강세…현대차·기아 1%↑

 
 
4일 코스피지수는 전거래일보다 5.31포인트(0.23%) 상승한 2310.73에 거래를 출발했다. [게티이미지]
4일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5.31포인트(0.23%) 상승한 2310.73에 거래를 출발했다. 개장과 동시에 2300선 밑으로 붕괴했으나 반등해 2300선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11분 현재 개인은 93억원, 기관은 143억원을 각각 순매수 중이다. 외국인은 244억원 순매도를 기록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의 주가 향방은 엇갈리고 있다. 대장주 삼성전자는 전일대비 0.53%(300원) 오른 5만6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삼성전자는 장중 5만5700원까지 밀리며 52주 신저가를 재차 경신했으나 이후 반등해 5만6000원선을 회복했다. LG에너지솔루션(0.42%), SK하이닉스(0.11%), 삼성전자우(1.36%) 등도 강세다.  
 
현대차그룹주는 일제히 상승 중이다. 현대차는 전일대비 1.39%(2500원) 오른 18만2500원에 거래 중이며 기아(1.03%), 현대모비스(0.99%), 현대글로비스(2.22%) 등도 강세다. 하나증권은 “현대차는 주가순자산비율(PBR)이 0.6배 수준으로 장부가를 밑돌며 저평가 받는 만큼 반등이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3.87포인트(0.53%) 오른 733.35에 거래를 시작했다. 개인은 257억원 순매수 중이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08억원, 57억원 순매도를 기록하고 있다.  
 
코스닥 시총 상위 10개 종목은 모두 상승 중이다.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전일 대비 0.29%(200원) 오른 6만9700원에 거래되고 있고 엘앤에프(1.76%), 카카오게임즈(1.03%), HLB(2.29%), 펄어비스(0.30%), 셀트리온제약(0.38%), 에코프로비엠(1.93%), 스튜디오드래곤(0.71%), 천보(3.55%) 등 10개 종목 모두 강세다.  
 
위메이드는 전 거래일보다 5.58%(3300원) 내린 5만5800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5만6800원에 출발한 주가는 개장과 동시에 하락해 낙폭을 키우고 있다. 상상인증권은 이날 위메이드에 대해 “불안한 시황으로 보수적인 투자가 유효한 시점”이라고 밝혔다.

허지은 기자 hurji@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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