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일반
티빙과 넷플릭스를 저렴하게 구독한다? LG유플러스 구독 플랫폼 ‘유독’ 선보여
- OTT부터 쇼핑까지 31종의 서비스 이용 가능
2개 이상 서비스 선택 최대 반 값 구독 가능
LG유플러스 홈페이지·앱 통해 해지도 간편하게

유독의 장점은 고객이 원하는 서비스만 골라 저렴하고 편리하게 구독할 수 있다는 것이다. 유독은 ▶OTT/미디어(넷플릭스·디즈니+·티빙·유튜브 프리미엄 등) ▶배달/여가(요기요·쏘카·일리커피) ▶식품 ▶쇼핑/뷰티/미용 ▶유아 등 31종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LG유플러스는 선택의 제한 없이 고객이 원하는 서비스만 골라 구독할 수 있고, 매월 다른 서비스로 바꿔 구독할 수 있다. 예를 들면 OTT의 경우 티빙과 유튜브 프리미엄을, 키즈맘 고객은 디즈니+와 올리브영을 각각 선택할 수 있는 것이다.
유독을 구독하는 이용자의 부담은 대폭 줄어든다. 하나의 서비스만 선택해도 매월 최소 5%의 할인을 받게 되고, 2개 이상을 선택하면 매월 최대 50% 이용료를 할인받게 된다.
가입과 해지도 LG유플러스 홈페이지나 앱을 통해 가능하다. 특히 서비스 해지는 버튼 한번 클릭으로 가능해 사용자들의 편의성을 높였다. 유독은 사용자가 구독하는 서비스 목록을 한눈에 살필 수 있는 ‘마이 구독’ 메뉴에서 해지 버튼을 클릭하면 해지가 이뤄진다. 유독 구독료는 매월 통신 요금과 합산돼 청구되기 때문에 이용료를 쉽게 관리할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SSG.COM, 리디, 밀리의 서재, 마이쉐프, 레고랜드 코리아 리조트 등의 서비스를 연내에 추가할 예정이다. 지역 특산물 구독 및 펫 서비스 관련 구독 상품 등도 추가할 계획이다. LG유플러스는 연내 구독 서비스를 100종 이상 확대할 방침이다.
현재 유독은 LG유플러스 모바일 고객만 이용할 수 있지만, 연내 타사 가입 고객도 이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유독 전용 앱도 개발한다.
LG유플러스 정수헌 컨슈머부문장(부사장)은 “향후 고객이 필요로 하는 서비스를 찾아내 제공함으로써 고객의 일상에 꼭 필요한 라이프스타일 플랫폼으로 도약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고객 일상에 즐거운 변화를 주도하는 디지털 혁신기업으로 발돋움하겠다”고 밝혔다.

최영진 기자 choiyj73@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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