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여름휴가는 워터파크·호텔·해외 가자”…카드사 할인 ‘봇물’
3년 만에 거리두기 해제…워터파크 재개장 맞아 할인 혜택 ↑
숙박·항공권 할인 이벤트도 줄지어…실내 문화 행사도 선봬

최근 계속되는 폭염을 떨치기 위해 물놀이를 가려는 사람들은 워터파크 할인 이벤트에 주목하면 좋다.
신한카드는 9월 30일까지 비발디파크오션월드·소노캄 야외수영장·쏠비치 오션플레이·신화워터파크 등 국내 22개 워터파크에서 최대 4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신한카드 고객이면 전월 실적과 관계없이 현장에서 본인 포함 4명까지 할인된 금액으로 입장권을 구매할 수 있다. 또 일부 워터파크는 사우나, 케이블카 등 부대시설도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다. 기간은 각 업체별로 상이하다.
삼성카드는 8월 28일까지 캐리비안베이에서 놀이공원 할인 서비스가 들어있는 삼성카드로 이용권을 구매하면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해당 카드로 스마트 예약을 통해 주간이용권을 사면 시즌별로 본인은 최대 할인가인 2만4900원에 이용할 수 있으며 동반 3인까지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현장 결제 시에는 본인 30% 현장 할인을 받을 수 있다.

하나카드도 국내 7대 워터파크 입장권을 최대 73%까지 할인받을 수 있는 ‘써프라이즈 썸머 이벤트’를 8월말까지 진행한다. 입장권 할인은 본인 포함 4명까지 가능하다. 에버랜드 캐리비안베이를 비롯해 웨이브파크·경주월드 캘리포니아비치·휘닉스평창 블루캐니언·하이원 워터월드·모나파크 용평 워터파크·웰리힐리파크 워터플래닛 등에서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본격적인 여행을 준비하는 이들을 위한 숙박 및 항공권 할인 이벤트도 활발하게 진행 중이다.

삼성카드는 오는 31일까지 하나투어·모두투어·인터파크투어·마이리얼트립·노랑풍선·온라인투어 등에서 국제선 항공권을 삼성카드로 결제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최대 10% 즉시 할인과 2~5개월 무이자 할부 혜택을 제공한다. 또 같은 기간 마이리얼트립에서 삼성카드로 국내선 항공권 결제 시 최대 2% 캐시백을 지급한다.
현대카드는 이달 31일까지 아고다에서 현대카드로 ‘프로모션 상품’ 배너가 있는 한국·태국·베트남 숙소를 결제하면 10% 할인해준다. 이외 국가에선 일반·플래티넘 카드는 5%, 프리미엄 카드는 7% 할인받을 수 있다.
우리카드에선 9월 30일까지 우리카드 예약사이트를 통해 아고다 호텔 예약을 하면 국내 10%, 전 세계 7%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윤형준 기자 yoonbro@edaily.co.kr
ⓒ이코노미스트(https://economist.co.kr) '내일을 위한 경제뉴스 이코노미스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많이 본 뉴스
1尹이 쏘아 올린 '통신3사' 담합 과징금...억울한 통신 3사, 왜?
2中서 신종 코로나 또 발견?...관련주는 벌써부터 들썩
3'무례·혐오' 포털 뉴스 댓글에 몰려...유튜브보다 많아
4 미-러 대표단, 2주 내 우크라 종전 협상 예정
5일본 '다케시마의 날' 행사 열어...정부 "즉각 폐지 엄중 촉구"
6뉴욕 경매시장에 등장한 조선 달항아리...추정가 36억원
7"美 생산 아니면 관세"...트럼프, 일라이 릴리·화이자 등 압박
8AI에 돈 쏟는 중국 IT 공룡들...알리바바도 투자 동참
9무궁무진한 AI, K콘텐츠와 만난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