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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킨버거 1인자’ 맘스터치, 이제 소고기 버거도 만든다

맘스터치, 그릴드비프버거 20개 가맹점에서 판매 예정
지난해부터 ‘맘스터치 랩’에서 오랜 연구개발 끝에 탄생
연내 450개점까지 가맹점 수 늘릴 계획

 
 
맘스터치는 수제 비프버거 메뉴 ‘그릴드비프버거’를 20개 가맹점에서 선보이고, 연내 450개점까지 가맹점 수를 늘릴 계획이라고 20일 밝혔다. [사진 맘스터치]
 
치킨버거로 국내 햄버거 매장 수 1위(1361개) 자리를 지키고 있는 맘스터치가 소고기버거 시장에 출사표를 던졌다.  
 
맘스터치는 수제 비프버거 메뉴 ‘그릴드비프버거’를 20개 가맹점에서 선보이고, 연내 450개점까지 가맹점 수를 늘릴 계획이라고 20일 밝혔다. 맘스터치의 ‘그릴드비프버거’는 직영 테스트베드인 ‘맘스터치 랩(LAB)’에서 오랜 연구개발 끝에 탄생한 브랜드 최초의 수제 비프버거다.  
 
지난해부터 맘스터치 랩 및 직영점을 통해 테스트한 비프버거의 품질을 보완해 실제 가맹점에서 적용하는 첫 시도로, 치킨버거 중심의 기존 맘스터치 매장에서 찾을 수 없었던 소고기 버거를 선보인 것이다.
 
맘스터치는 비프버거 메뉴를 신규 매출 동력으로 키워 중장기적인 가맹점 수익성 제고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맘스터치 관계자는 “그릴드비프버거는 고객중심 경영과 가맹사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맘스터치 랩과 제품혁신연구센터에서 오랜 시간 연구해온 결과물”이라며 “치킨버거로 쌓아온 맘스터치만의 독보적인 버거 경쟁력을 비프버거에 이식해 경쟁력 있는 제품으로 수요를 이끌어 소비자들의 메뉴 선택권을 넓히고, 가맹점의 새로운 매출 동력을 확보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채영 기자 chaeyom@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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