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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산장려금 1억' 부영 회장 "국가가 영구임대주택 늘려야"
이중근 부영그룹 회장이 "국가에서 30% 정도는 영구임대주택을 보급해야 한다"고 말했다.
22일 부영그룹에 따르면 이 회장은 지난 21일 방영된 KBS1TV '일요진단 라이브'에서 "영구임대주택이 (전체 아파트의) 불과 1∼2%밖에 없다"면서 이런 견해를 밝혔다.
그는 "대한민국의 주택은 공급 부족 현상으로 집값이 올라 투기 대상이 됐다"면서 "앞으로 주택은 거주 목적형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이 회장은 "지금처럼 인구가 줄어 20년 뒤에 사람이 없으면 국가 존립 자체가 안 된다"며 출산 장려가 국가를 지키는 일이라는 소신을 밝혔다.
아울러 대한노인회장을 맡고 있는 이 회장은 노인 문제에 대해 현재 65세인 노인 기준 연령을 10년에 걸쳐 75세로 단계적으로 상향하자고 제안했다.
이 회장은 "2050년에 노인이 2천만명이 되면 나머지 인구가 노인을 부양하느라 생산 인력이 없어진다"며 노인 숫자를 줄이는 것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또 노인 복지와 임종 문제에 대해 "많은 노인이 요양소가 아닌 집에서 가족과 손잡고 마지막을 맞이하길 원한다"며 '재가(在家) 임종제' 도입의 필요성을 언급했다.
그는 '어른다운 노인'의 의미에 대해 "어른끼리도 서로 공경하고 젊은 사람들에게는 겸손하고 모범적인 어른다운 모습을 갖추고 살았으면 좋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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