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25년 역사 활명수와 109년 역사 슨탠리의 콜라보레이션
판매수익금 전액 대한적십자사 통해 물부족 국가에 기부

활명수 125주년 기념판은 스탠리의 시그니처 컬러 ‘해머톤 그린’을 이용했다. 활명수 병 라벨에는 실버 버클을 중앙에 배치한 스탠리의 클래식 런치박스 디자인에서 가져왔다. 활명수 패키지는 스탠리의 시그니처 보온병을 연상하게 한다. 스탠리 보온물병은 2차 세계대전 중 연합군의 승리를 이끈 B-17 폭격기의 파일럿과 승무원의 체온 유지를 도운 것으로 알려져 있다.
동화약품은 현재까지 출시된 활명수 기념판의 판매수익금을 ‘생명을 살리는 물’ 캠페인에 참여해유니세프 한국위원회,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기부했다. 활명수 125주년 기념판 판매수익금 또한 사회공헌활동에 기부할 예정이다. 활명수는 지금까지 90억병이 팔렸고, 지난해 활명수 라인업으로 700억원이 넘는 매출을 올렸다.
동화약품 관계자는 “대한민국과 미국에서 많은 이들의 생명을 살리며 100여 년 동안 견고한 가치를 이어온 두 브랜드의 뜻깊은 협업을 진행하게 되어 기쁘다. 우수한 제품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고객의 신뢰를 쌓아온 두 대표 브랜드의 협업은 소비자들에게 새로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동화약품은 다양한 분야와의 신선한 접목을 통해 소비자와 소통해 나갈 예정이며 활명수의 ‘생명을 살리는 물’ 정신을 바탕으로 한 지속적인 나눔 실천도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활명수 125주년 기념판은 약국에서 구입할 수 있다. 부채표와 활명수 로고가 담긴 스탠리의 진공 파인트 컵도 출시된다.
활명수 기념판은 2013년 첫선을 보인 후 매년 다양한 브랜드와 협업해왔다. 카카오프렌즈, 쇼미더머니, 패션브랜드 게스, 스포츠 브랜드 휠라 등과 협업으로 화제를 모았다.
최영진 기자 choiyj73@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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