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컨테이너선 2척 옵션 포함…추가 수주 기대

이번에 수주한 컨테이너선은 길이 170m, 너비 27.6m, 높이 15m 규모로, 울산 현대미포조선에서 건조돼 2025년 상반기부터 순차적으로 선주 측에 인도될 예정이다. 이 선박들에는 LNG 이중연료 추진엔진이 탑재돼 강화된 국제해사기구(IMO)의 환경 규제를 만족시킬 수 있다는 게 한국조선해양 측의 설명이다. PC선은 길이 183m, 너비 32.2m, 높이 19.1m 규모로, 현대베트남조선에서 건조돼 2025년 하반기까지 선주 측에 인도되는 일정이다.
컨테이너선은 2023년 시행 예정인 IMO의 환경 규제에 가장 크게 영향을 받는 선종으로 꼽힌다. 영국의 조선·해운 시황 분석업체인 클락슨리서치에 따르면, 올해 전 세계에서 발주된 컨테이너선의 58%가 이중연료 추진 방식이며, 이 가운데 LNG 연료가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한국조선해양 관계자는 “컨테이너선 및 PC선 등 다양한 선종에 걸쳐 문의가 계속 이어지고 있다”며 “풍부한 건조 경험과 앞선 기술력을 바탕으로 고품질의 선박을 건조해 고객 만족도를 높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창훈 기자 hun88@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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