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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 보툴리눔 톡신 영국 출시…유럽 공략 가속화

보툴리눔 톡신 ‘누시바’ 9월 영국에 출시
유럽 보툴리눔 톡신 시장 6500억원 규모에 달해

 
 
최근 대웅제약은 협력사 에볼루스를 통해 보툴리눔 톡신 누시바를 영국에 출시했다. [사진 대웅제약]
대웅제약은 보툴리눔 톡신 ‘누시바’를 9월 영국에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영국은 유럽 보툴리눔 톡신 시장의 30%를 차지하는 유럽 내 최대 단일 시장이다. 유럽의 보툴리눔 톡신 시장은 연간 6500억원 규모로, 미국에 이어 전 세계 2위다.
 
유통은 대웅제약의 북미, 유럽 지역 협력사인 에볼루스가 맡는다. 에볼루스는 영국 유통업체인 위그모어와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누시바를 유통할 체계를 구축했고, 이달(10월)부터 의료인에게 최신 지견과누시바 제품 교육을 제공했다. 대웅제약과 에볼루스는 독일, 오스트리아 등에 진출해 유럽 시장을 본격적으로 공략할 예정이다.
 
박성수 대웅제약 부사장은 “전 세계 보툴리눔 톡신 시장 1, 2위인 미국과 유럽에 모두 진출하게 됐다”며 “글로벌 시장에서 나보타의 제품력을 알리고 K-바이오의 위상을 높일 것”이라고 했다.

선모은 기자 suns@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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