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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 “배당성향, 경쟁사보다 뒤처질 이유 없어” [컨콜]

올해 4분기 경 의미 있는 배당 정책 공개
작년보다 주당 배당금·배당총액 늘 것

 
 
KB금융그룹 본사. [사진 KB금융]
KB금융은 25일 ‘2022년 3분기 경영실적 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올해 4분기 내 또는 4분기 영업을 종료한 뒤 의미 있는 배당 정책을 내놓겠다고 밝혔다. 
 
이날 서영호 KB금융지주 최고재무책임자(CFO)는 “KB금융은 올해 1~3분기 분기 당 500원씩 배당을 꾸준히 했고 4분기 배당을 포함한 연간 배당은 작년 배당 성향보다 더 하는 것이 목표”라고 설명했다. 이어 “특히 주당 배당금과 현금 배당 총액이 작년보다 줄지 않도록 신경쓰고 있다”고 덧붙였다. 
 
서 CFO는 “이에 더해 자사주 매입을 포함한 배당성향이 경쟁사나 어느 회사보다 뒤처질 이유 없다”며 “이익 규모나 국제결제은행(BIS) 자기자본비율 등을 비교해봐도 경쟁사 대비 배당 성향을 낮게 가져갈 이유가 없다”고 강조했다. 

김윤주 기자 joos2@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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