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int

다음달 편의점서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김밥’ 만난다

내달 ‘우영우 김밥’ 2종 출시…선판매 이후 전점 확대

 
 
 
우영우 김밥 디자인 시안. [사진 세븐일레븐]
 
다음달 편의점에서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김밥이 출시된다.  
 
편의점 세븐일레븐은 글로벌 시청 4억 시간을 넘긴 화제의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제작사인 글로벌 종합 콘텐츠 스튜디오 ‘에이스토리’, IP 비즈니스 자회사 ‘AIMC’와 우영우 지식재산권(IP, intellectual property rights)을 활용한 차별화 상품 개발 및 마케팅을 위한 업무협약을 지난 27일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세븐일레븐과 에이스토리∙AIMC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의 IP를 적극 활용해 관련 라이선스 상품을 기획 및 출시하고 다양한 콜라보레이션 사업을 추진한다. 또한 에이스토리∙AIMC와 함께 다양하고 이색적인 마케팅도 공동 추진해 나간다.
 
세븐일레븐은 우영우와 첫 콜라보로 내달 중 ‘우영우 듬뿍참치김밥’, ‘우영우 통소시지김밥’을 출시할 계획이다. 우영우 듬뿍참치김밥은 김밥 속에 참치마요네즈 샐러드 토핑을 가득 넣고, 우영우 통소시지김밥은 국내산 돈육 함량 96.3%의 육즙 가득한 통 소시지가 메인 재료인 프리미엄 김밥이다.
 
우영우 김밥 2종 모두 당근과 오이, 계란, 단무지, 햄, 우엉 등 7가지 재료가 정갈하게 담겨 있으며, 극중 주인공 우영우가 김밥을 먹기 전처럼 여러 내용물이 보이도록 동그랗게 뉘어 있다. 사각형 박스에 내부가 보이는 포장 방식으로 패키징 되어 재료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김밥을 좋아하는 ‘우영우’ 드라마 속 세계관 맞춤형 상품이다.
 
세븐일레븐은 우영우 드라마 속 ‘공간 체험형 마케팅’도 전개한다. 세븐일레븐은 내달 2일부터 13일까지 12일간 롯데프리미엄아울렛 타임빌라스 GF광장에 설치된 우영우 체험존에서 ‘우영우 김밥집’ 팝업스토어를 운영할 예정이다.  
 
우영우 김밥집에서는 고객들에게 우영우 드라마 속 세상을 체험하는 듯한 재미를 줄 수 있도록 드라마 애청자라면 누구나 알 수 있는 우영우 김밥집과 동일한 외형으로 꾸며졌으며, 우영우 김밥 2종을 선 테스트 판매한다. 이후 세븐일레븐은 11월 내 우영우 김밥을 전국 모든 점포에서 동시 판매할 계획이다.
 
김병철 세븐일레븐 마케팅팀장은 “전국적으로 선풍적인 인기를 끈 화제의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와 업무협약을 맺고 다양한 이벤트와 상품을 준비했다”며 “우영우와의 콜라보로 오감으로 체험하고 맛볼 수 있는 다양한 재미를 기대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송현주 기자 shj1004@edaily.co.kr

ⓒ이코노미스트(https://economist.co.kr) '내일을 위한 경제뉴스 이코노미스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많이 본 뉴스

1“인생은 아름다워~” 라비에벨CC

2가게 점주가 직접 뽑은 ‘최악·최고’ 알바생 유형은?

3드림어스컴퍼니, 1Q 20억원 적자…“AI 기술로 반등할 것”

4‘뺑소니 혐의’와 ‘음주운전 의혹’에도…가수 김호중, 공연 강행

5 “푸틴, 시진핑과 ‘올림픽 휴전’ 문제 논의”

6尹, 과학계 숙원 ‘R&D 예타’ 폐지 언급…“건전재정, 무조건 지출 감소 의미 아냐”

7‘민희진 사태’ 처음 입 연 방시혁 “악의로 시스템 훼손 안 돼”…법정서 ‘날 선 공방’

8“‘치지직’ 매력에 감전 주의”…팝업스토어 흥행

9“자신감 이유 있었네”…‘AI 가전=삼성전자’에 압축된 전략들

실시간 뉴스

1“인생은 아름다워~” 라비에벨CC

2가게 점주가 직접 뽑은 ‘최악·최고’ 알바생 유형은?

3드림어스컴퍼니, 1Q 20억원 적자…“AI 기술로 반등할 것”

4‘뺑소니 혐의’와 ‘음주운전 의혹’에도…가수 김호중, 공연 강행

5 “푸틴, 시진핑과 ‘올림픽 휴전’ 문제 논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