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투자증권, ‘마이데이터’ 서비스 시작…“자산내역 한눈에”
절세전략‧실시간 시뮬레이션 정보 제공
AI 알고리즘 활용해 고객 투자특성 분석
신한투자증권은 흩어져있는 고객의 자산 및 거래내역을 한눈에 보여주는 ‘마이데이터’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8일 밝혔다. 고객들은 자산, 소비‧지출, 투자, 세금, 연금‧보험 및 신용관리와 부동산을 통합해 관리할 수 있다.
신한투자증권의 마이데이터 서비스는 자산을 고객의 자산관리 목적에 따라 계좌를 자유롭게 매칭해 분류하고 관리할 수 있다. 개인화된 절세 전략과 실시간 시뮬레이션 정보도 제공하며, 카이스트와 공동 개발한 나의 ‘투자캐릭터’ 유형은 행동경제학 관점에서 AI 알고리즘을 활용해 고객의 투자특성을 분석 후 총 6종의 캐릭터로 알려준다.
김장우 신한투자증권 디지털그룹장은 “마이데이터 서비스는 기존 마이데이터 사업자가 제공하는 대부분의 서비스는 기본으로 제공한다”며 “고객이 특히 관심 있고 필요로 하는 부분을 새롭게 추가해 기존 서비스와 차별화하는 데 주력했다”고 설명했다.
박경보 기자 pkb23@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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