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키, 무료 배달 서비스 확대
시청역점 무료 배달 서비스 적용
직장인 푸드코트 맛집편집샵 먼키가 무료 배달 서비스를 확대했다.
먼키는 서울 시청역점에 무료 배달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최소 주문 금액 상관없이 무료 배달이 가능하다. 먼키는 지난 7월 구로디지털단지점에서 무료 배달 서비스를 론칭한 바 있다. 먼키앱으로 배달 주문하는 경우 반경 1.2km 내에 해당되면 최소 주문 금액 상관없이 배달비가 무료다. 이번에 무료 배달을 도입한 시청역점은 구로역지점과 달리 적용 지역이 획일이지 않고 최대한 많은 사람이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먼키 측은 “입점한 여러 외식 브랜드의 다양한 메뉴를 합주문할 수 있다”며 “이 경우에도 배달비가 무료로 직장인 점심회식, 팀별 식사 등에 유용하다”고 전했다.
먼키 운영사 먼슬리키친의 김혁균 대표는 “배달비 상승은 고객과 외식업 사장님 모두에게 마이너스를 가져다준다”며 “무료 배달 서비스를 통해 많은 직장인과 고객, 그리고 외식업 소상공인이 상생할 수 있기를 바라며 앞으로 다른 지점에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배달비 무료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우선 ‘직장인 푸드코트 주문 앱’ 먼키앱을 다운 받고 회원 가입해야 한다. 가입과 동시에 10% 할인 혜택도 주어진다. 회원가입 후 메뉴를 선택해서 카트에 담고 카트 화면에서 배달을 선택하면 된다. 배달 주문 선택 시 배달료가 추가되지 않는다.
정두용 기자 jdy2230@edaily.co.kr
ⓒ이코노미스트(https://economist.co.kr) '내일을 위한 경제뉴스 이코노미스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많이 본 뉴스
1'쌍방울 대북송금' 이화영, 검찰 "징역 15년·벌금 10억' 구형"
2'보좌관 성추행 혐의' 박완주 전 의원, 檢 징역 5년 구형
3중도금 무이자 혜택, 내 집 마련 부담 낮춘 ‘성남 우미린 뉴시티’
4인텔, 4분기 실적 예상보다 높아…시간외 주가 12%↑
5'오징어 게임2' 베일 벗다…이정재VS이병헌 뒤 임시완·조유리
6고려아연 유증 부정거래 조사 나선 금감원 “위법 확인 시 엄중 책임”
7“모발은 제2의 피부”…‘헤어 안티에이징’ 시대 열리나
8100만원 훌쩍 넘던 ‘AI 폰’, 갤럭시S24 FE부터 보급형 쏟아진다...가격은?
9尹 "김영선 해줘라 했다"...尹-명태균 통화음성 공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