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약속 지키는 정의선...내년에 넥쏘 후속 나온다
- 정의선 회장, 작년 6월 넥쏘 후속작 계획 밝혀
현대차, 내년 상반기 새로운 수소전기차 출시

현대차는 31일 현대 모터스튜디오 고양에서 수소에 대한 신념과 비전 공유의 장 'Clearly Committed: 올곧은 신념' 행사를 열고 수소전기차 콘셉트카 '이니시움'(INITIUM)을 최초 공개했다.
'이니시움'은 현대차가 내년 상반기 선보일 승용 수소전기차(FCEV)의 상품과 디자인 측면의 방향성을 담은 콘셉트 모델이다. 현대차는 지난 2018년 넥쏘 출시 이후 7년 만에 새로운 승용 수소전기차를 선보이게 된다.
현대차에 따르면 내년 출시 예정인 신형 승용 수소전기차는 1회 충전 시 650km를 달릴 수 있다. 이를 위해 현대차는 수소탱크 저장 용량을 기존보다 늘리고 공기역학적 휠도 적용한다.
이날 행사에서 현대차는 지난 27년간 이어온 수소전기차 개발의 역사와 개발 당시의 에피소드를 소개하는 시간도 가졌다. 현대차는 수소전기차에 진심이다. 세계 최초 수소전기차 타이틀도 현대차가 갖고 있다. 지난 2013년 선보인 '투싼ix Fuel Cell'이다.
또한 현대차의 역대 수소전기차 4대의 실물과 차량 개발 당시의 다양한 기록을 살펴볼 수 있는 전시 공간도 마련했다. 이를 통해 수소에 대한 현대차의 진정성을 전달하고 다가올 수소 사회에 대한 기대감을 공유했다.
장재훈 현대차 사장은 "지난 27년간 현대차가 흔들림 없이 도전하고 결단할 수 있었던 것은 수소의 가치에 대한 올곧은 신념이 있었기 때문"이라며 "수소는 미래 세대를 위한 깨끗한 에너지일 뿐 아니라 접근성이 높다. 따라서 공평한 에너지"라고 말했다.
이어 “현대차는 모든 역량과 마음을 다해 올곧은 신념으로 누구나, 모든 것에, 어디에나 수소가 쓰이는 세상을 보여드릴 예정이다. 이런 현대차의 수소 여정에 함께 동참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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