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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B금융 패밀리봉사단, 김장김치 200세트 담가 취약계층에 전달

대학생봉사단도 활동 참여
김태오 회장 “지역 기업 역할 다할 것”

 
 
DGB금융그룹의 봉사단이 김치를 만들고 있다. [사진 DGB금융]
DGB금융그룹은 임직원과 자녀로 구성된 ‘DGB 패밀리봉사단’과 ‘위드유(With-U) 대학생봉사단’이 힘을 합쳐 대구 동구 안심종합사회복지관에 김장김치 200세트(1000㎏)를 직접 전달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30여 명의 봉사단원이 김치를 담근 뒤,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취약계층 가정을 직접 방문해 김치를 배달했다.
 
김태오 DGB금융 회장은 “물가가 상승하고 경제적 위기가 지속되는 때에 임직원 가족들이 참여하는 DGB봉사단의 활동이 취약계층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지역 대표기업으로서 앞으로도 지역민들의 사랑에 보답하고 ESG 경영 실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DGB 패밀리봉사단은 ‘함께하는 봉사, 나누는 기쁨, 커지는 사랑’이라는 가치 아래 지난 2015년 출범했다. 이후 지역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김윤주 기자 joos2@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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