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int

찬바람 불자 국물 메뉴 인기…편의점 ‘국밥’·온라인 ‘전골’ 매출 1위

11월 심플리쿡 국물 메뉴 매출 7배 ↑
나주곰탕·소고기장터국밥 메뉴 1·2위

 
 
 
고객이 GS25에서 심플리쿡 소고기장터국밥과 나주곰탕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 GS리테일]
 
본격적인 동절기 시즌이 시작되면서 국물류 간편식이 인기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간편식 브랜드 심플리쿡은 이달 1∼21일 주요 국물류 간편식 10여종 매출이 지난 8월보다 최대 7배 늘었다고 22일 밝혔다. 같은 기간 심플리쿡 판매 채널별 고객 특성에 따라 가장 인기 있는 국물류 메뉴도 각각 다르게 분석됐다.
 
편의점 GS25의 경우 국물 메뉴 중 ‘심플리쿡 나주곰탕’, ‘심플리쿡 소고기장터국밥’ 등 국밥 메뉴가 각각 매출 1·2위를 기록했다.
 
슈퍼마켓 GS더프레시에서는 ‘심플리쿡 햄폭탄부대전골’이 가장 잘 팔렸으며, 온라인 장보기 플랫폼 GS프레시몰에서는 ‘심플리쿡 담백한 서울식 소불고기 전골’이 베스트 상품으로 등극했다.  
 
심플리쿡은 20대 고객 중심의 편의점은 1인분 용량, 가장 간편한 조리 방식이 적용된 국밥 메뉴를 선호하는 반면 3040세대 중심의 슈퍼마켓과 온라인 몰 고객의 경우 가족 단위로 즐길 수 있고 기호에 맞게 직접 조리해 즐길 수 있는 전골·찌개류를 선호하는 것으로 풀이했다.
 
한편 심플리쿡은 국물 메뉴를 찾는 소비자가 많이 늘어남에 따라 이달 말까지 다양한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홍성준 GS리테일 심플리쿡사업실장은 "동절기에 돌입하면서 심플리쿡 국물 메뉴 매출이 큰 상승 추세를 보인다"며 "시즌에 적절한 차별화 상품, 할인 기획전을 지속 강화하며 고객 만족도를 제고해 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송현주 기자 shj1004@edaily.co.kr

ⓒ이코노미스트(https://economist.co.kr) '내일을 위한 경제뉴스 이코노미스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많이 본 뉴스

1업무효율 저하 부담에…대기업 10곳 중 3곳만 60세 이상 고용

2尹대통령 내외 사리반환 기념식 참석…"한미관계 가까워져 해결 실마리"

3 대통령실, 의료계에 "전제조건 없이 대화 위한 만남 제안한다"

4이복현 금감원장 "6월 중 공매도 일부 재개할 계획"

5정부 "80개 품목 해외직구 전면차단 아니다…혼선 빚어 죄송"

6 정부 'KC 미인증 해외직구' 금지, 사흘 만에 사실상 철회

7"전세금 못 돌려줘" 전세보증사고 올해만 2조원 육박

8한강 경치 품는다...서울 한강대교에 세계 첫 '교량 호텔' 탄생

9서울 뺑소니 연평균 800건, 강남 일대서 자주 발생한다

실시간 뉴스

1업무효율 저하 부담에…대기업 10곳 중 3곳만 60세 이상 고용

2尹대통령 내외 사리반환 기념식 참석…"한미관계 가까워져 해결 실마리"

3 대통령실, 의료계에 "전제조건 없이 대화 위한 만남 제안한다"

4이복현 금감원장 "6월 중 공매도 일부 재개할 계획"

5정부 "80개 품목 해외직구 전면차단 아니다…혼선 빚어 죄송"